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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테이프의 편지》 제1장 설교문 : 영적 전쟁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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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구네 2025. 7. 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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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크류테이프의 편지》 제1장을 통해 본 영적 전쟁의 실상 : 진정한 기도와 이성적 신앙

서론: 적을 알면 백전백승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C.S. 루이스의 걸작 《스크류테이프의 편지》를 매주마다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악마의 시선으로 쓰여진 독특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적의 전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악마대장이 조카 악마에게 권면과 조언으로 어떻게 기독겨와 신자들을 무너드리는, 그의 계략이 무엇인지, 우리의 영적 전쟁의 실상이 무엇인지를 들여다보려 합니다.


악마의 첫 번째 전략
1. 이성을 마비시켜라.
스크류테이프가 웜우드에게 전하는 첫 번째 조언을 들어보십시오.
"사람들이 실제로 <생각>하는 것을 막고, 그 대신 그들이 '생각하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정책이다."

성도여러분!

이것이야말로 현대 교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 중 하나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는 《영적 침체》에서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감정에만 의존하는 신앙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폭풍이 올 때 무너지고 만다.

오늘날 우리 주변을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SNS의 짧은 글귀나 감동적인 간증 동영상으로 만족하며, 정작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 중에 하나님과 씨름하는 일은 회피하고 있습니까?


어두운 시대를 불꽃러럼 살았던 리처드 박스터는 《성도의 영원한 안식》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을 통해 우리 마음에 말씀하신다. 이성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거부하는 것이다."

어느 세미나에서 강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날은 감성의 시대입니다. 이것이 대세라서. 사람들이 이성적 사고와 논증은 딱딱해 합니다. 그러므로 감성으로 접근해야 설교가 먹혀듭니다."
예수님도 아주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방법으로, 매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말씀을 전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감성보다는 지성으로 듣고 깨달아야 굳건한 신앙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악마의 두 번째 전략
2. 피상적 신앙의 함정 - "생각한다고 믿는" 착각
스크류테이프는 또한 말합니다
"네가 다룰 인간이 철학자처럼 논리적으로 사고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를 봅니다. 우리는 완벽한 논리의 기계가 아닙니다. 감정도 있고, 편견도 있고, 때로는 비합리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사고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과 우리 자신을 아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 지혜는 감정만으로도, 이성만으로도 얻을 수 없습니다. 둘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참된 신앙이 탄생합니다.

현대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무조건 믿기만 하면 돼!"라는 말로 깊은 사색을 회피하고 있습니까?
또 반대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며 신앙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까?
사실은 믿지 않으면서 《나는 믿고 있다》고 자기 암시(긍정적 사고방식, 긍정의 힘)를 통해 착각하게 만듭니다.


악마의 두 번째 전략
3 세속적 "현실주의"의 덫을 사용함
스크류테이프의 세 번째 전략은 더욱 교묘합니다.
"'현실적'이라는 단어를 적절히 사용하면, 그 어떤 것도 하나님께로 이끄는 길을 차단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 듣습니까? 이 말 뒤에 숨은 전제는 무엇입니까?
바로 "보이는 것만이 진짜고, 만질 수 있는 것만이 실재한다"는 유물론적 사고입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고 그것을 좇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스펄전은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것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사랑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우리가 "현실적"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돈, 성공, 인간관계, 건강... 이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들만이 전부라고 여길 때, 우리는 스크류테이프의 덫에 빠지는 것입니다.

2.마귀의 계략을 이기는 법
1. 참된 기도의 본질 - 구함에서 교제로

이제 우리는 핵심 질문에 도달했습니다. 왜 스크류테이프는 환자가 "무언가를 구하는 기도"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를 더 두려워할까요?

박스터는 《기도에 관한 가르침》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구하는 기도는 여전히 자아가 중심에 있지만, 교제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중심에 계신다."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대부분의 기도가 어떻습니까? "하나님, 이것 주세요",
"저것 해결해 주세요",
"저 사람을 변화시켜 주세요"...
그렇다고 이런 기도들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도 우리에게 구하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기도는 그 이상입니다.
로이드 존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의 최고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맞춰지는 것이다."

마귀의 계략을 이기는 법
2. 영적 건조함 - 성숙의 기회

스크류테이프는 초신자들이 기도할 때 느끼는 건조함과 무감각함을 어떻게 이용하는지도 알려줍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다르게 해석해야 합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서 달콤한 감정을 거두어 가신다. 그러나 이는 우리를 버리심이 아니라, 더 깊은 신앙으로 인도하시려는 것이다."

스펄전 역시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가장 깊이 성장한 때는 하나님이 가장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졌던 순간들이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가 건조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까? 그때가 바로 참된 믿음이 시험받고 성장하는 순간입니다. 감정에 의존하지 않고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성숙한 신앙의 증거입니다.


마귀의 계략을 이기는 법
3. 현실적 기도와 영적 기도의 조화

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스크류테이프의 편지를 통해 영적 전쟁의 실상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원수인 마귀는 우리가 《깊이 생각》하지 않기를, <감정>에만 의존하기를, 그래서 세속적 "현실"에만 매몰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 강한 무기가 있습니다.

스펄전의 말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을 주셨고, 우리의 감정도 주셨고, 우리의 의지도 주셨다. 이 모든 것을 다 사용하여 그분께 영광 돌리는 것이 참된 예배다."

칼빈이 말한 대로, "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길》은이 생각하고, 진실하게 기도하며, 그분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박스터의 권면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자신에게 물으십시오. '나는 오늘 하나님과 얼마나 깊이 교제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여러분의 하루를, 나아가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할 것입니다."

이제 일어나십시오.
스크류테이프의 간계를 간파한 깨어 있는 신앙으로,
참된 기도와 이성적 신앙으로 승리하는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