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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인자 칭호와 구원사역

요9:35 "네가 인자를 믿느냐?"
왜 예수님은 자신을 인자(人子, 그 사람의 아들)라고 하셨는가? 

그러면 그 당시 사람들은 인자를 누구로 알았을까?
인자는 에스겔과 단7:13에 근거한 사상이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릴 인간 전달자로 에스겔을 부르실 때마다 "인자야!"하고 부르셨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계시(보여줌)의 전달자이다.
예수님은 인자(the son of man)로 오신 계시자인 동시에 전달자이시다.
이로써 참 하나님이신 그리스도, 아버지 품 안에 계시던(요1:18) 말씀(로고스)이신 그가 왜 <사람의 형상>으로 세상에 오셔야만 했는가를 설명해 준다.

요한은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인자>로 소개하시면서 인자가 하시는 사역 세 가지를 말한다.
 
1. 심판자(5:21, 26-27)
 요3:16에서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 멸망받지 않게 하시는 것이 그의 뜻임을 알린다.
하지만, 인류는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담의 후손들인 인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기 때문이다(엡2:1-3).
이미 심판은 결정되어 있다.
노아 홍수심판 이후로

그래서 하나님은 <제2의 아담 : 생명을 주는 자>으로 아들 예수를 세상에 구원을 주는 생명의 빛으로 보내셨다.
하나님을 계시하시려고 자기와 동일하신 아들을 세상에 인자로 보내셨다. 그들은 인자 곧

그런데 어둠에 있던 자들이 나오질 않는다. 그러므로 스스로 심판 아래서 나오질 않는다.
(요3장17~21절), 하나님의 아들이 오심은 마지막 기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적 무지와 어둠, 눈멈 가운데 있는 인간들은 스스로가 이 기회를 거부하고 심판을 자초한다.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그들은 예수께서 행하시는 기적(신적 권세의 표적)을 보고도 그들의 율법으로 예수를 죄인으로 몰아간다. 요9:39절에 자신이 심판자이심을 밝히심, 5장과 9장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심판자이심을
 
2. 계시자(1:18, 1:51, 12:32)
보이지 않는 하나님(아버지)를 보여 주고 알게 해줄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인간의 모습을 입히시어 성육신하게 하셨다.
아버지 안에 있었고, 아버지를 보았으니 아버지를 가장 장 설명하고 드러내어 보여줄 자는 사람이 되신 인자(人子)인 예수이다. 예수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는 계시자인 동시에 또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인자로서 보여 준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아니 십자가에 죽고, 창으로 물과 피를 다 쏟았다면 그는 결코 살아날 수가 없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이시라면, 그의 부활은 당연하고 자명(自明 : 스스로 밝히 증명)한 것이다.
예수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그의 부활로서 자신의 영광(신적 본질과 생명)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그를 믿는 자들을 그의 영광 안으로 이끄신다.
그는 부활로 하나님이심을 드러났고, 또 그는  하나님에게서 나오셨고,
아버지와 교통하시며,
아버지와 함께 계신 자.
곧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는 동시에 자신이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임을 드러내셨다.
 
3. 하늘로 높임받으셔야 할 분(요3:13-14)
요1:18 아버지의 품에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심(아버지를 계시하심으로)
요 14: 9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예수를 보는 것은 곧 아버지를 보는 것임)
-. 하늘에서 내려오셨고 다시 올라감(들림받음) : 세상을 구원하심
요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 6: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 우리를 돕기 위하여(히1~2장)
 
결론
나는 예수를 어떤 분으로 알고 있는가?
어떻게 예수를 누구로 고백하고 있는가?
나는 진정으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이시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계시하시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심을 믿는가?
골1:15~16 먼저 나신 자(모든 만물을 존재케 하는 존재자)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리고 내가 경배할 영광스런 분임을 고백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