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회에는 쉬는 날. 농사를 기반으로 하던 고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쉬는 날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애굽에서 노예가 되었던 그들을 출애굽 시켜 <자유와 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셨다. 그 자유와 쉼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으로 시작된 것이다. 한 날을 지정하셔서 그 날을 안식하게 하셨다.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겔 20:12). 그러므로 안식일이 사람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제정하시고 거부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어느 종교에도 없는 날입니다.
1. 종살이와 안식일(安息日, שבת 솨바트)
출애굽기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안 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고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겐 안식일은 없었다. 노예는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전적으로 주인의 마음에 달려있음.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셔서, 당신의 창조와 안식을 기억하게 하려고 그 날을 ①기억하고 ②거룩하게 ③구별하여 지켜야 할 날로 주셨습니다.
2. 참된 안식에로의 초대
당신은 어디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쉼을 얻고 있습니까? 이스라엘은 그 안식을 잃어버렸다.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막6:3) 목수는 대부분 돌을 다루어(석공) 집을 짓는데, 예수님이 20대 초반이던 A.D 20년부터 헤롯 안티파스가 로마 황제 티베리우스에게 충성심을 보이려 수도를 옮겨 <티베리아스>를 건축하는 대규모 공사를 무리하게 진행시켰다. 아마도 예수님도 차출되어 참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고된 노동을 잘 아신다. <쉼>을 얻는 것이 얼마나 달콤한 것인지. 하나님을 떠난 그들은 B.C 400년부터 안식을 잃어버렸다. 예수님은 당신 안에 참 안식이 있으니 와서 쉼을 얻으라고 당신과 나를 부르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다(마11:28)
3. 참된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0절)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16절)
예수님에게 일은 세상에 하나님의 안식을 알려 주고, 아버지께로 돌이키게 하는 일을 하신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17절)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라.
♪134장 (후렴)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참 사랑과 은혜 넘쳐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 말씀나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편1:2)
1.인생에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때는 언제였는지, 무슨 일로 힘들었는지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2.주님이 나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어떻게 벗겨 주셨는지 그리고 무슨 쉼을 누리고 있는지 나누어 보자.
■ 깨달음과 결단,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