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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종교가 아닌 이유

기독교는 종교인가?

1.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 왜?

  •  (사전 정의) 종교란: “신이나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인간의 고뇌를 해결하고 의미를 찾는 문화 체계”
  • 기독교는 이 틀에 해당되지 않는다.
  •  왜냐하면 기독교는 인간이 만든 신앙 체계가 아니다. 종교는 인간이 만든 체계이다.
  •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찾아오신 사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 따라서 기독교는 ‘인간이 만든 종교’가 아니라 *본래 인간의 창조 목적(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으로의 복귀이다.

2. 팀 켈러 외 기독 지성들의 주장

  • 팀 켈러, 댈러스 윌라드, 유진 피터슨, 리처드 마우, 조시 맥도웰 등: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삶 자체,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그 이상이다."
  • 디트리히 본회퍼: "기독교는 윤리적 이상이나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이며, 종교 그 자체가 아니다."
  • (교수형에 처해지기 직전 했던 말)
  • “기독교의 본질은 영원한 타자(他者)의 메시지다.”
  • “기독교는 (세상에서) 무가치해 보이는 것의 무한한 가치와 (세상에서) 가치 있어 보이는 것의 무한한 무가치를 선포한다.”

3.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은 결과이지 핵심이 아니다

  • 윤리적 삶은 중요하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이신칭의)*이 먼저다.
  • 구원은 인간의 선함, 실천, 본받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하다.

4. 기독교 설교와 복음의 본질

  • 기독교 설교는 도덕적 훈화가 아니다.
  •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과 은혜의 선포여야 한다.
  • 감동이나 윤리 실천의 강조는 복음을 대신할 수 없다.

5. 진짜 기독인은 변화된 삶으로 드러난다

  • 구원받은 자는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된다.
  • 그 변화는 윤리적 실천으로 열매 맺지만, 그 뿌리는 예수를 믿는 믿음과 성령의 역사이다.

6. 기독교는 본래 인간의 상태

  • 원래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도록 창조되었고, 타락 이후 종교가 생겨났다.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잃어버린 하나님과의 관계로의 회복이다.
  • 그러므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인간 본연의 존재 방식이다.

✅ 결론

종교는 자신이 잘 되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목표이다.

기독교는 단순한 ‘종교’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든 체계가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시작하신 관계의 회복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다.

“기독교는 종교도, 라이프스타일도, 신념도 아니다. 그 이상의 어떤 것이다.”

디트리히 본회퍼. 근 1945년 4월 9일 교수형에 처해져 39세의 삶을 마감한 독일의 신학자이자 목사인 그가 평생 강조했던 말도 바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는 것이다.
행동하는 신학자로서 그는 수없이 많은 말을 남겼다.
“악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그 자체가 악이다.”(히틀러 암살단에 참여하면서 했던 말)
(교수형에 처해지기 직전 했던 말)
“기독교의 본질은 영원한 타자(他者)의 메시지다.”
“기독교는 무가치해 보이는 것의 무한한 가치와 가치 있어 보이는 것의 무한한 무가치를 선포한다.”
본회퍼에게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현실을 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에 따르면 하나님을 떠난 현실,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난 선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선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아니라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가”라는 완전히 다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종교가 아닙니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나가서 그리스도를 본받으려 노력해 보십시오.
그러나 그 순간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가엾고 비참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다고 절대로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거기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면 가장 깊은 절망에 빠질 것입니다.
성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을 뿐입니다.
그 은혜의 십자가, 영광의 십자가를 만인이 본받아야 하는 아름다운 것으로 변질시키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