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하나님의 구원에로의 초대(요3:16)
(도입부)
여러분은 이 사진을 아십니까?
한 미식축구 선수가 운동장에서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식축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경기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대장금을 방영할 때와 같은 수준입니다.
이 선수가 속한 덴버팀이 피츠버그 브롱코스와의 NFL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NFL) 와일드카드Viewer 게임(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80야드 끝내기 터치다운을 던지며 덴버의 29-23 연장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를 통해 이 선수가 취한 행동과 아이블랙(햇빛 반사를 막기 위해 눈 밑에 검게 칠하는 것)에 'John 3:16(요한복음 3장16절)'을 새겨넣은 것으로 미국인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NFL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메시지 전하는 것을 금기시하기 때문에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경기를 마치자마자 이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경기 직후 구글과 야후 등 검색사이트에서는 '요한복음 3장16절'이 인기검색어로 떠오르며 한바탕 난리가 났다. ESPN의 제이 크로포드에 따르면 덴버 승리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요한복음 3장16절'이 구글에서 1억2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검색어 2위는 '팀 티보'였다.
부모의 영향으로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티보는 경기 도중에도 수시로 한쪽 무릎을 꿇는 독특한 자세로 기도를 했습니다. 티보가 기도하는 자세는 이름을 따서 '티보잉(Tebowing)'이라는 신조어로 불리며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지요.
'티보잉(Tebowing)' 이라는신조어는 영어 사전에도 등록이 되었답니다.
티보는 필리핀으로 선교 활동을 떠났던 부모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를 임신했을 당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목숨이 위험해지자 의사로부터 낙태를 권유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출산을 고집했고, 우려와 달리 티보는 건강하게 자라났다.
부모의 영향으로 독실한 신앙심을 가진 <티보>는 경기 도중에도 수시로 한쪽 무릎을 꿇는 독특한 자세로 기도를 합니다. 티보가 기도하는 자세는 이름을 따서 '티보잉(Tebowing)'이라는 신조어로 불리며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하나님 언급 좀 안할 수 없냐'
'기도 세리머니 자제하라'
'너만 기독교 신자냐'는 비판이 항상 따라다녔다.
하지만 평생 부모의 선교활동을 옆에서 지켜본 티보는 이런 말들을 개의치 않았다.
그의 이야기가 담긴 짧은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https://youtu.be/NBkco_198JE?si=hqv4G4WFGFOVUUQd
저는 오늘 티보잉이 보여주었던 요한복음 3장 16절을 설교하려고 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가 세상에서 티보잉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니고데모가 찾아와 대화하게 되었는데, 예수님께서 3가지를 그림언어로 쉽게 이해하게 구원을 설명하셨습니다.
첫번째 그림. <거듭남과 성령>에 관하여
사람이 거듭나서 새사람이 되는 것은 인간의 모든 노력들 - 사람의 혈통이나 사람의 노력(율법의 행위)이나 선행이나 수련 - 등으로 되지 않는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자 곧 마귀가 왕노릇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죄를 짓다가 멸망을 당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들을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기로 작정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은 죄인들이 구원을 얻어 멸망치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스스로 죄인이라는 사실을 무엇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율법입니다. 율법은 양심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거울이 새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더러운 것을 깨닫게 해 주고 씻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런데 무엇에 씻으면 죄가 씻겨 나갈까요?
이 세상에서 더러운 것을 씻는 것은 물입니다. 물은 더러운 것을 씻게 해주고, 또 사람이 살아가는데 생명을 유지해 주는 필수 요소입니다.
그래서 죄를 씻도록 누가 해줍니까? 성령님이 도우시고 씻게 해 주십니다.
물과 성령으로라는 말은 두 개가 아니라 하나입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 마치 물과 같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우리 죄를 씻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게 하시고, 들어가게 하십니다.
두번째 그림. <바람과 성령>에 관하여
예수님이 두번째로 성령님을 설명하십니다. 바로 바람과 같다는 것이지요. 바람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분명히 바람은 물질이지만, 눈으로 볼 수도 만질수도 없습니다. 단지 바람이 지나는 것을 바람이 일으킨 결과로 알게 됩니다.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알거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스치고 지나갈 때 피부가 느낍니다. 이처럼 바람은 임의로 붑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바람의 방향을 다 알 수 없지요. 그와 같이 성령은 영이시기 때문에 눈에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존재한다는 것, 바람이 하는 일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을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을 알 수 있습니다.
세번째 그림. <믿음과 성령>에 관하여
세번째 그림은 이스라엘 백성에 광야에서 눈으로 보고 체험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불뱀과 장대에 달린 놋뱀이야기입니다. 민수기 21장 4-9절에 기록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 땅으로 향해 가다가 에돔 지역에서 협상이 결렬되고 허락하지 않게 되어 길을 다시 우회하여 가야만 했습니다. 에돔 족속이 허락하질 않습니다. 에돔 족속은 바로 야곱의 형인 에서를 뜻합니다. 그들이 살고 있던 곳을 길을 내어주지 않자 우회하기로 한 것이지요. 그 길이 좀 험합니다. 돌아서 가야만 하느냐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이 좀 오바해도 심하게 오바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민 21:5)
하나님이 언제 그들을 죽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시려고 노에생활하던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인도하셨습니까?
아니지요,
좀 힘들지만, 너희의 조상 야곱의 형인 에돔 족속과 전쟁을 피하자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무슨 엄살이 이렇게 심합니까?
과장을 해도 유분수지.
하나님이 언제 그들을 죽게 하였습니까?
그래서 그들의 말대로 하나님이 진짜로 죽게 하십니다.
(옆사람과 인사하며) 말조심합시다. 말도 씨가 됩니다.
광야에 불뱀을 등장시켜 물려서 죽게 하셨지요.
"그래 너희가 나의 구원을 원망하고 모세가 인도해 주는 것을 원망하고,
그래 내가 너희를 이 광야에서 죽게 한다고 했는데...
그럼 너희가 원하는 대로, 내 은혜의 손을 거두마.
그러면 너희가 생각하는대로 죽음이 무엇인지 보게 될 꺼야!"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을 거두시자 득실거리는 불뱀들이 나와 물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말대로 광야에서 죽게 된 것이지요.
불뱀에 물린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백성들은 두려워하며 회개하고 모세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합니다.
결국 원망하던 그들이 돌이켜 부랴부랴 모세를 찾고 하나님께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청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해독제로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고 하십니다.
"나를 원망하고, 거짓말을 하게 하여 너를 물어 죽게한 이 놈, 너희의 쓴뿌리 원망, 불신앙, 너희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 바로 이 뱀이다.
사실 사탄은 인간의 마음에 이같이 불신앙과 원망, 불평,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을 조장하는 원흉입니다.
15절, 예수님은 죽어가는 자들을 대신해야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 21:9)
하나님의 치료방법 - "믿음"
하나님이 살리시는 방법은 노력이나 치료약이나 어떤 조치가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원망, 불평)"을 고치는 비결은 "하나님에 믿음(신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성령님이 하십니다.
쳐다본즉 살더라.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 21:9)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4)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쳐다본다는 것은 곧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고쳐주시고 살려주실 것을 믿는 것이니까요.
베드로전서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하나님은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을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사
우리가 받아야할 형벌, 저주, 멸망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또 장사되었다가 부활하셔서 높이 들려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심을 바라보라
이것이 믿음입니다.
지금 이 시간 성령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십자가를 바라보고,
하늘 높에 들린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라 하십니다.
결론이 바로 요한복음 3장16절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 복음의 핵심 선언(하나님의 사랑의 편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핵심단어>를 꼽으라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멸망치 않고"입니다.
왜요?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도 모르고,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모르면
결국엔 멸망입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무엇을 하면 구원해 주겠다고 조건을 걸지 않으셨습니다.
너의 재물이나, 생명이나, 목숨을 내어 놓거나,
착한 일을 얼마를 해야하고,
율법을 얼마나 지켜야 하고,
또 수행을 해서 높은 경지에 이르고 등.....
하나님은 우리가 해야할 어떤 조건을 걸지 않으셨습니다.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이미 몸에 독이 퍼져 죽어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쳐다보라고 만들게 하신 장대위에 달린 그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고 하신대로
우리가 십자가에 날 위해 대신 달리신 "예수를 바라보면 살리라."
단지 우리에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그 십자가( 거기에 매달리신 예수)를 믿음으로 쳐다볼 때
성령께서 그리스도가 흘리신 물과 피로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씻으시고,
친히 역사하셔서 새로운 피조물 곧 하나님의 자녀로,
새사람으로 거듭나고,
천국을 바라보게 되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지금입니다. 천국 가서는 믿음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린도후서 6장 2절)
이 말씀은 이사야 49장 8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믿음으로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그 십자가에 당신을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
대신하여 속죄하신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입니까!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거져주시는 은혜입니까!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저는 이 시간 여러분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 앞으로 초청합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우리 범죄함 때문에 십자가에 자신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을 그 십자가 위에 속죄의 제물로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또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 그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십자가 앞으로 나오십시오. 주님이 다 용서하시고 구원의 은총을 주시는 자리로머뭇거리지 마시고 나오십시오.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은 당신을 초청하고 계십니다.
이 것이 복음 전체의 핵심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겠느냐” 로마서 8장 32절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그가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구속의 은혜를 성령께서 불도장과 같이
우리 마음에 찍으시고, 이제는 내가 산 것아니요, 내 안에 예수께서 사신 것이라는 고백이 나의 입술로부터
하나님께 올려지고 하나님이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실 줄 믿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습니다.
구원은 성령이 내 마음에 인쳐 주심으로 받습니다.
성령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 마음 가운에 역사하셔서 "영생얻은 확신과 기쁨"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 없는 분이지만,
그가 성경대로 우리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또한 그가 사흘만에 성경대로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의롭다하심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5:21)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린도후서 6장 2절)
초청의 시간
“성도들아, 이 시간은 은혜받을 때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주 앞에 나아오십시오.
지금, 주님이 일하십니다.
지금,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지금, 성령께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이 순간을 놓치지 마십시오.
지금이 바로 은혜의 시간입니다.”
다같이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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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이신칭의): 인간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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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 (Sola Scriptura): 성경이 신앙과 삶의 유일한 권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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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은혜 (Sola Gratia):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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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리스도 (Solus Christus):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유일한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