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는 이다(여호와) =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ι)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히브리어 '엘로힘'은 일반적으로 '신'을 의미합니다. 

우리 말로하면 '아버지'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는 누구의 아버지인가? <그>의 이름은 무엇인가?" 라는 묻는다면 구체적으로 이름은 무엇인가? 

히브리어로는 발음을 잃어버렸다.

그 이유는 A.D 200년부터 유대인 랍비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말자고 제안했고,

그 때부터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라고도 불리며,

이는 히브리 동사 '하야'(hayah) 동사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출20:7)” 

  • 그 이후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아도나이' - 주님'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 30가지]

01. 하나님은 창조주 이십니다 - 엘 로힘(Elohim)

02.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 여호와(Jehovah)

03. 하나님은 나를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 엘 로이 (El Roi)

04.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 엘 샤다이( El Shaddai)

05.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 엘 올람( El Olam)

06.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 나함(Naham)

07. 하나님은 모든 것 다해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 엘 칸나(Ll Kanna)

08.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 치드케뉴( Tsidkenu)

09. 하나님은 미리 준비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이레(Jehovah Jireh)

10. 하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십니다 - 엘 엘리온( El Elyon)

11.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삼마( Jehovah Samma)

12. 하나님은 은혜 주시는 분이십니다 - 챈(Chen)

13. 하나님은 승리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닛시(Jehovah Nissi)

14. 하나님은 거룩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 여호와 카도쉬(Jehovah Kadesh)

15. 하나님은 샬롬이십니다 - 여호와 샬롬(Jehovah Shalom)

16.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 여호와 멜렉(Jehovah Melek)

17. 하나님은 치료자이십니다 - 여호와 라파(Jehovah Rapha)

18. 하나님은 부드러운 분이십니다 - 알룹(Al lup)

19. 하나님은 목자이십니다 - 여호와 로이(Jehova Roi)

20. 하나님은 능력이십니다 - 여호와 체바오트(Jehova Sebaot)

 .

21. 하나님은 우리의 반석이십니다 - 여호와 추리(Jehova Tsuri)

22. 하나님은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 아도나이(Adonai)

23.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 임마누엘(Immanuel)

24. 하나님은 말씀이십니다 -로고스(Logos)

25. 하나님은 용서 하시는 분이십니다 - 암모스(Amnos)

26. 하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입니다 - 자오 히도르( Zao Hydor)

27.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 포스(Phos)

28. 하나님은 거룩한 영이십니다 - 프뉴마(Pneuma)

29.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 아가페(Agape)

30.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분이십니다 - 하사(Hasah)

 

하나님의 여러가지 이름

 야훼:Yahweh(인명) [히] (Yahweh) [영] Yahweh, Jahweh,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고유명사.

이 신명(神名)을 나타내는 네 개의 히브리어 문자 [ hwhy (YHWH)]는 모두 자음으로서,

이것이 원래 어떻게 발음되던 것인지 알 수 없어졌다.

그 이유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입으로 부르기를 피하여, [주(아도나이, adonay)]로 발음해 왔기 때문이다.

거기서 YHWH와 아도나이가 혼동되어, 여호와라는 발음이 생겼는데,

이것은 [야훼]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RSV는 이것을 [Lord(主)]로 하고 있다.

 

여호와:Jehovah(인명) [히](yehowah)  [영] Jehovah 구약성서의 하나님의 고유명사(출 6:3기타 빈출).

모세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선조들에게 알려져 있었지만(창 4:26),

공식적으로 이름으로는 알리지 않으셨습니다. 

 - 특히 모세를 통하여, 여호와는 계시와 은혜의 하나님, 언약과 구원의 하나님,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셨다.

 - 그가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이를 언약의 백성으로 삼기 위해,

   애굽에서 구출해 내신 구원자이시라는 점을 보여주신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점이다(출 6:7,7:5).

이 이름은 구약에 가장 많이 씌여져 있고, 이 이름에 대하여 다른 모든 이름은 2차적이다. 

 

쾰러 바움가르트너(Koehler-Baumgar-tner)의 사전에 의하면,

이 이름는 구약에 6,823회 사용되었다.

이에 대해 창조자, 지배자로서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엘로힘]은 2,550회로서 이에 비하면 2배반 이상의 빈도이다.

그리고 구약성서에 여호와의 이름이 보여지지 않는 것은

<에스더서>, <전도서>, <아가서>의 3서뿐이다.

이 여호와는 본래는 [야훼](야웨)로 발음 하던 것이 종교개혁 이후부터 널리 유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대인은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안된다는 명령을 굳게 지켜,

신명을 부르는 대신[주 (donay)=(主)] 즉 [아도나이]라 부르고 있었는데,

16세기부터 [야훼]를 나타내는 [자음 hwhy(YHWA)]과 아도나이의 모음이 혼동되어,

[여호와]라는 발음이 생겨졌다.

 .

최근에는 칠십인역이 이것을 [큐리오스Kuvrio](主)로 역하고 있는대로,

[주]로 역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되어, RSV는 Lord(主), 특히대문자만을 쓰고 있다.

 .

 아도나이:Adonai, [히](adonay)=[主], [영] Adonai 신명(神名) 

 여호와(야훼) 를 직접 부르기를 두려워한 유대교인들이(출 20:7,신 5:11),

그 대신[아도나이]라 부른데서 온 것. 바벨론 포로 이후 유대인은 [여호와](야훼)라는 문자마저 쓰기를 아주 두려워 하여,

이것을 붓으로 기록하는 일 마저 주저하고, 낭독 때에는 [여호와](야훼)의 글자를 종들이 그 주인에 대해 존칭으로서 부르는 [아도나이]로 불렀다

원뜻은 [우리주]로, 히브리어 [아돈(主)]의 복수).

이것이 얼마나 철저했는지는,

마침내 그들 자신중에서 [야훼](여호와)라는 신명(神名)의 발음이 잊어진 것에 의해서도 분명하다.

[아도나이]라는 호칭에 의해 야훼의 초월성을 확인하는 이 관용적 호칭을 칠십인역은 그대로 계승하여,

[야훼]를 [큐리오스 Kuvrio ](Kurios 主)로 역했다.

 .

요한복음에는 일곱 개의  ‘에고 에이미(Ἐγώ εἰμι) 말씀’이 있다.

- 칠십인역(Septuagint) : 주전 4세기경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번역  

70인역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이 활동하였을 당시와 그 이전에도 헬라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에 의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 성경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히브리어 네 자음 문자(YHWH)를 '주'(主)로 번역했다.

헬라어로 기록된 신약성경에도 '여호와'라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고 '주'(主)를 뜻하는 '퀴리오스'라고 표기되어 있다.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에서 여호와는 ''(主)로 번역되었다.

히브리어 

야웨/여호와YHWH(히3068).

우리가 "여호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명칭은 본래 히브리어 4자음 문자 '요드, 헤, 와우, 헤(YHWH) 구성

 

왜 사도 요한은 요한 복음 안에 7이라는 숫자가 상징적으로 많이 사용했을까. 

<예수의 정체>를 무엇으로 설명하면 쉽게 이해할까요?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이적, 기적, 표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복음서에는 35(6)가지가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요한은 다른 복음서들에 없는 이적들을 포함 7개만을 골라 사용한다.

(유일하게 네 복음서가 기록하고 있는 것은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표적>이라고 사용하는데 이는 '그가 하나님되심'(신성의 본질)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는 본래 말씀(‘로고스’)이다. 

그가 세상에 육신을 입고 사람으로 오셨다.

 “내가 왔다”라는 표현

이 독특한 기법인데,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으셨다.

그런데 사람의 몸을 입고 계시다. 그는 나사렛 예수라는 육신을 입고 계시다.

그는 하나님 곧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 다바르 = <말씀>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을 우리게 오셨다.

미쉬칸 그리고 독특한 말씀기법인 소위 <‘에고 에이미’> 용법을 정형화(양식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쉬칸(성막, 성전) = 예수 자신(요2장) 

거처, 거주지를 뜻하는 히브리어 '미쉬칸'(mishkan)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다.

 장막(출 25:9), 성막(출 26:1; 민 3:26), 회막(출 39:32; 민 3:7)으로도 번역되었다.

 <미쉬칸>은 하나님의 임재 내지는 현존을 가리키는 용어

‘에고 에이미’를 우리말로 옮기면 “나는…이다”가 된다. 불트만은 이 용법이 영지주의 자료가설에 근거한 헬라적 배경 아래 있다고 했으나 이 용법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철저히 구약적 배경에서 온 것이다.
<성막>을 히브리어로 <미쉬칸-מִשְׁכָּן>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주 하시는 장소”이다.

임마누엘이다. 예수는 임마누엘 하신 하나님이시다. 
이 용법은 출애굽기 3:14에 근거한다.

‘에흐예 아쉐르 에흐예’(אהיה אשׁר אהיה,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다”)

또는 제2이사야에서 많이 나오는

“내가 그다”(사 41:4; 43:10,13), “나는 야웨다”(사 43:11; 45:5,6,18), “나는 하나님이다”(사 43:12; 45:22; 46:9)에서 유래.

 

‘에고 에이미' 말씀에는 세 용법이 있는데,

‘절대적 용법’(“나는 나다”),

‘서술적 용법’(“나는 그다”),

그리고 ‘비유적 용법’(“나는...이다”)이 그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에고 에이미' 용어가 일곱번 나온다.

에고 에이미는 비유적 용법’으로 ‘성막(성전)을 말한다.

에고 에이미는 '성막 안에 있는 의 일곱 주요 기구’와 상응한다.
①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48) - 떡상(출 25:23-30).
②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 등잔대(출 25:31-40; 37:17-24).
③ “나는 양의 문이다”(10:7,9) - 성막문(출 27:13-16).
④ “나는 선한 목자다”(10:11,14) - 번제단(출 27:1-8).
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 법궤(출 25:10-22).
⑥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 분향단(출 30:1-10).
⑦ “나는 참 포도나무다”(15:1,5) - 물두멍(출 30:17-21)

 


요한은 일곱 비유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 대제사장 아론을 대신한 새 언약의 대제사장(히 9장)으로서, 

유대교의 성전을 대체하신 분임을 천명한다. 동시에 그 중심에 번제단을 놓음으로써(요 10장) 

자신을 십자가에 화목제물로 내어드림으로써 유대교의 성전제사제도를 대체하신 분임을 역설하고 있다. 

나아가 요한은 전반부의 절정인 11장에서 예수의 부활을 상징적으로 예표하는 나사로의 소생사건을 둠으로써, 

예수의 부활을 유대교와 결정적으로 구별되는 잣대로 삼고 있다.

 <표적상징코드>와 <말씀상징코드>

 통해 요한복음이 헬라적 배경이 아닌 철저히 히브리적(구약적) 배경 아래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다음에서 다룰 <지리상징코드>와 <절기상징코드>에서도 나타난다.

이는 요한복음이 헬라적 배경 아래 있다고 주장한 시학자 불트만의 주장이 얼마나 빗나갔는가를 여실히 증명해 준다.

요한은 이러한 상징코드를 통해 당면한 현실,

즉 유대교와 로마제국으로부터 당하는 박해와 위기상황을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 및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기독교의 대체와 승리를 역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