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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은 방법, 기막힌 은혜

기대감을 가지고 읽으라
성경의 기록 목적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왜 성경을 읽으십니까?
성경을 읽으면 무엇이 보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의 일하심을 보여야 합니다.
-.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을까?
-. 여종과 나아만을 보면 하나님이 보인다.

열왕기의 기록 목적  
열왕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반성문>입니다.
열왕기의 초점은 왜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이 망했는가? 를 성찰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심정으로 읽어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열왕기의 기록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열왕기하 1장1~6절,
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4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5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오늘 우리가 읽은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을 고침 받은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익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복음전도할 《기막힌 은혜와 놀라운 기쁨》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가 차면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열왕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반성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 열왕기를 읽으면서 행간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기 바랍니다.

먼저 왜 하나님은 이스라에 백성이 패하고, 아람이 승리하게 만드셨을까? 나아만을 승리한 영웅으로 만드셨을까?
1절을 보십시오.

"(그리고) 나아만은 군대장관 아람 왕의,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였다.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러나)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우리말 성경은 원문에서 두 개의 단어가 빠져있습니다. 접속사 '그리고'와 역접부사 '그러나'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 보십시오. 무엇이 보이십니까?
이 두 단어가 놀라운 일을 하시고 계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그리고, 그러나
성경의 저자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 큰 용사였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 환자였다.  
앞장인 4장은 어떻게 마감하고 있습니까?
4정44절은 이렇게 끝맺고 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성경의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일기를 원하십니까?
그토록 악랄했던 아합과 이세벨이 왕으로 있던 나라, 엘리야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셨던 하나님은 엘리사를 통해서도 이스라엘 안에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구나!"
다음장인 5장은 갑자기 이스라엘 나라 밖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5장 1절이 갑자기 전혀 예상 못한 이야기가 아니다라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습니다. 생략된 접속사 (그리고) 입니다. 유대나라에서도 또 원수의 나라인 이방 나라에서도 하나님은 왕이시며,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성경저자는 <그리고>를 연결 접속사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방 나라의 장군인 나아만을 통해서도 일하실 것을 암시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택하신 백성을 위해서도 일하십니다. 우리 집, 우리 교회 안에서도 일하시지만, 우리(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직장, 일터 등 나와 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을 통해서도 일하십니다.
"(그리고) 나아만은 군대장관 아람 왕의,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였다.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러나)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여호와께서 왜 아람 나라를 구원하게 하셨는가? 왜 이스라엘이 패하게 하셨을까?
그 이유를 이제 설명합니다. 바로 '그러나' 라는 단어로.
그랬구나.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시구나.
내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군대장관이면 뭘하나?
전쟁 영웅이면 뭘하나?
큰 자이고, 존귀한 자이면 뭘하나?
큰 용사이면 뭘하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십시오.
그냥 문둥병으로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어야 하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다른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하나님은 그일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한 가지 일을 하십니다.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하나님은 왜 하필이면 여자아이 하나를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을까?
왜 하필이면 나아만의 집에 종으로 팔려가게 하셨을까?
포로로 잡혀온 여종은 얼마나 얼마나 억울했을까?

복음 증거의 기회, ‘하나님이 쓰실 때’
전혀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음, 종으로 팔려간 요셉 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듯이.
요셉이 보디발 집의 종이 되었듯이 여자아이도 나아만 장군집의 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려고 보내심
(나의 생각과 달라도, 왜 잡혀왔는지는 모르나), 신세한탄을 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묵묵히 섬겼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때가차매" (갈4:4) 하나님은 일하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인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를 때,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 문둥병을 숨기오던 나아만, 그러나 여종에게 발각된 것이 축복이 되게 하신다.
이 여종은 담대하게 주인 나아만이 엘리사 앞에 있다면 고침 받을 수 있다고 나아만의 아내에게 전했고, 나아만은 주군 왕에게 허락을 받고 고침받으면 줄 선물을 준비하고 왕이 써준 서신을 가지고 이스라엘로 향합니다.

복음전도와 구원 모형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이방인을 통해서도 자신의 계획을 이루심.
덕적도 여름 아웃리치(전도설교) 이야기

엘리사의 황당한 처방 VS  ‘내 생각과 다를 때’
나아만은 엘리사를 만나러 갔을 때 엘리사가 나아만에게 달려 나와 문안하며 절하고, 환처에 손을 올리며 뭔가 기이한 행위와 주문으로 고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엘리사의 처방, 얼굴도 보여주지 않고, 환처가 어떤지도 보지 않고,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아니 뭐야, 와서 환처도 보고 처방도 하고, 손을
얻어 뭔가를 해서 어떻게 치료될 것이다"라고 해야지.
이 말을 들은 나아만은 화가 머리 끝까지 분노하며 거부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 때 부하들의 말을 듣고 마음을 고쳐 먹습니다.  

그래, 이렇게 쉬운 방법을!
사실은 사마리아에서 요단강까지 35km / 7~8시간은 가야할 거리입니다. 하룻길을 가야함.

우리의 생각과 다를 때
왜 하나님은 나아만이 문둥병으로 살다가 죽게 만드시지 왜 고쳐 주셨을까? 이것도 내 생각과 다릅니다.
만일 나아만을 예수님처럼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해 주었다면, 나아만은 어떻게 했을까?
그런데 하룻길, 아니 그 이상일 수 있는 거리를 요단강을 향해 가는 동안 나아만은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들을 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치러 가던 3일길, 브엘세바에서 모리아산까지.
얼마나 많은 질문들, 생각들이 아브라함의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을까?
우리의 머리 속에서도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갈 때,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나아만이 이스라엘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며 여종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믿음의 기도는 역사하심이 크니라.
야고보서 5: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믿음의 기도와 하나님의 역사하심
마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고 예수께서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할 사람을 찾으심
위대한 종 엘리사도 쓰시지만, 보잘 것 없는 것 같은 여자 소녀도 쓰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다른 방법으로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내 생각대로, 내가 기대하는 대로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실 때가 더 많습니다.
나아만은 고침 받은 후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하지 않아도 믿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불치병인 문둥병이 치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변화되었습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병 상태를 보지도 않고,
전혀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내가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지금도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며,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함께 하십니다.
- 전북 순창의 백암리교회/ 16명 정도 모이는 교회/ 전도하러 감,
70대 중반의 어르신 조○○선생님 댁에 전도하러 갔을 때 집에 누워계셨습니다.
암에 걸리셨습니다.
그는 일제시대 때 대학을 나온 엘리트였고, 해병대 장교로 복무, 지역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 철저한 무신론자이며, 유교와 불교의 영향 속에 사심.
하루 종일 대화를 나누며 전도 했을 하나님은 그의 생각의 변화도 없었고, 오랫동안 대화할 사람이 없었음. 간절히 기도해 주고 왔지만  육체를 치료해 주시는 기적을 보여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해마다 《국내, 해외 아웃리치 전도》 를 나가면 하나님이 꼭 은혜를 주십니다.
전혀 예기치 않는 방법으로, 기적들을 주시고, 기막힌 은혜들을 주심
- 하나님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도 역사하시며, 우리에게 기쁨과 은혜를 주심.
- 우리 각자는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섭리를 신뢰하며 살아가야 함. 할렐루야!
누가 전도하는가?
-.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사람,
-.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싶은 사람
-.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하나님을 보고 싶다면,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일을 하면 하나님을 만나고 보고 경험한다.
전도하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