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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갈라디아서6장14,17절)

십자가,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갈라디아서614,17)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 우리나라 주권을 되찾기 위해 독립투사들은 분연(奮然)히 일어났다.

그들은 스스로 결단하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숨을 내 놓았지요.

이처럼 그들로 하여금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을 위해 싸우게 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이토록 그들의 심장을 뛰게 했을까요?

그들이 그토록 가치 있게 여기며 목숨을 바쳐 지키려고 했던 그것은 그것은 애국(愛國)이고,

민주주의(民主主義)입니다.

그 것을 대한민국 헌법전문(前文)에 담아 수록했다.

헌법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

이것은 대한민국의 핵심가치입니다. 우리 신앙에도 핵심가치가 있습니다.

목숨처럼 여기고 살아가야 할, 죽음보다 더 중요한 가치입니다.

 

‘진정(true)함’이 있습니까?

기독교의 핵심가치는 무엇인가?

진정한 기독교. ‘진정한’ 그리스도인, ‘진정한’ 신앙, ‘진정한’ 예배, ‘진정한’ 교회,

그러면 어떻게 십자가를 경험할 수 있을까?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어야 했던 이유,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용할 권리를 포기하고 죽음을 분연(奮然)히 맞이한 그리스도,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십자가의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십자가의 예수를 만나는 진정한 체험이 필요하다.

 

몸에 흔적으로 있습니까?

바울의 자랑거리를 보라. 그는 그리스도를 만났다.

왜 그리스도를 자랑하지 않고 십자가를 자랑할까요?

갈라디아서6장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십자가’는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에 충분했고,

예수의 흔적이 지니고 있었죠.

예수의 흔적이 몸이 남아 있다는 말은 사도로 일평생 그것을 붙들고 살도록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다는 말입니다.

사도는 그 누구보다 십자가를 체험하였기에 13권의 서신서를 기록하며

“진정한” 복음의 진수(Marrow,眞髓)를 녹여냈습니다.

"흔적"(스티그마,στιγμα)라고 하는데... 당시 로마제국에서 종이 주인의 소속이라는 표시로 낙인(烙印)을 의미한다.

 

당신은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입니까?

바울은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고(έ́σταυρωται,에스타우로타이, 완료수동태분사형),

왜 바울은 자신이 못 박혔다고 말하는가?

이는 오래전에 십자가를 경험하였는데, 그의 심장에 깊이 박혀있는 핵심가치(CORE VALUE)가 되었다.

십자가는 그가 살아갈 원동력이고 미션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여주는 계시였고,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롬5:8).

십자가를 경험하기 힘쓰십시오. 독립투사처럼 기꺼이 바쳐도 좋은 그 일,

“그 십자가는 나의 심장에 박혀 있는 내 사랑 십자가이다."

내 심장을 주님께 드립니다. 즉시로, 그리고 진심으로.

 

■ 말씀나눔

1.오늘날 가짜와 짝퉁이 넘쳐나는데, 진정함이 필요하다. 나의 신앙체험은 참된 것인가 나눠보자.

 

2.나의 가장 귀한 자랑 거리는 무엇입니까? 몸에 에수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까?

 

3.내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할 이유는 무엇이며, 그것은 무엇을 경험했기 때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