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신앙생활이 일관되지 못함
믿음과 사랑의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믿음을 버리고 사랑으로 구원의 확신을 얻으려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사랑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이다. 즉 그리스도에 대한 실질적인 순종이 없는 것은 곧 그분을 구주로 사랑한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구원의 현실이 실제 삶으로 나타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은혜를 자각하지 못하면 확신은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불순종으로 흐른 그리스도인은 확신을 잃게 된다. 시편 51편에 기록된 다윗의 고통스러운 참회의 부르짖음이 이점을 잘 보여준다. 그는 불순종하고 나서 이렇게 고백했다.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용서에 대한 그의 의식이 흐려졌다. 그 영혼은 이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는 자신의 삶 속에서 성령의 증언을 완전히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구원의 즐거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사람처럼 되어버렸다.
성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남모를 의심이 싹트고, 확신이 약해진다. 일관되지 못한 삶은 성령을 슬프게 하고,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의 구속이 확실하다는 의식을 약화된다. 그렇다면 치료제는 무엇인가? 치료제는 ‘회개'라고 하는 구토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