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회복시리즈(7) 『신자의 비밀 : 칭의와 성화』(로마서 5:1~6)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얻습니까?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찬송가267장1절,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주만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가 예수를 믿어 그의 흘리신 피로 내 죄 씻었네*2”
이 말은 상당히 어려운 말 중에 하나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분명 하나님의 선물인데,
내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었는가?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셨는가?
아니면 둘 다 인가?
구원도 취소되는가?
구원, 그 놀라운 은혜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은 우리의 어떤 행위의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성경은 분명하게 은혜로 얻는다고 말씀한다. 세상의 종교는 두 종류인데,
하나는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에 이르려 한다(내가를 강조-‘나로부터’(자력구원),
또 하나는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주님을 강조-’예수로부터‘/타력구원).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다.
무엇에 방점(傍點)이 있는가?
'예수인가?' 아니면 '(나의) 믿음인가?'
은헤로 구원을 얻었으면 그러면 나는 전혀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가?
여기서 성경이 말하는 은혜라는 말은 나의 구원이 ’내 방식 아니고, 내 노력도 아니고, 내 힘도‘ 아니라는 말이다.
구원을 얻는 것에는 우리의 어떤 노력도 요구하지 않지만, 받은 구원을 지킬 의무는 내게 있다.
믿음, 하나님의 구원의 주관적 적용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이루신 구원 곧 《십자가 사건》이 우리에게 적용되어 효력을 발생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복음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구원선물을 받아들이는 수납하는 손이다.
100%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
다른 방법은 없다. 또 행위가 아닌, 믿음이면 충분하다.
구원은 하나님이 이루셨고, 우리 안에 완성하신다.
믿음은 이것을 받아들이는 필요조건이다.
예수를 구주로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즉시로 그에게 구원을 우리에게 적용해 주신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이 구원은 영원하며 취소되지 않는다.
이것을 “칭의의 구원”이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노력 곧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도 결코 구원 얻지 못한다.
구원의 양면성, 칭의의 구원과 성화의 구원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칭의(의롭다하심)으로 구원을 주셨다.
우리의 신분을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화되었다.
예수를 믿기 이전과 믿은 이후의 우리의 신분은 완전히 새사람이 된 것이다.
사망과 죄에서 해방되고, 저주와 지옥의 심판에서 자유를 얻었다.
그러므로 죄를 지어 다시 죄의 종노릇해서는 안 된다.
마귀의 종노릇하던 우리, 지옥같던 삶에서 천국으로 바뀌었다면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가 구원으로 얻은 해방과 자유를 지킬 의무가 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우리의 노력(勞力)과 헌신(獻身)과 분발(奮發)을 필요하다.
우리의 삶의 습관을 바뀌어야 풍성한 삶이 있다.
우리가 평생토록 그리스도를 좇아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성화(聖化)의 구원’이라 한다.
내 안에 주가 계신지, 내가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는지를 주일성수와 예배로 점검해야 한다.
이제 율법은 우리로 죄에 넘어지지 짓지 않게 하는 ‘안전 손잡이’가 된다.
늘 거룩한 소망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예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를 누려야 한다.
■ 말씀나눔
1.만일 구원이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는다면 구원얻을 사람은 얼마나 되겠는가? 함께 나누어 보자.
2.하나님의 구원이 어떻게 나에게 적용되어 ‘나는 구원을 얻었다’ 할 수 있는 결정적 요소는 무엇인가?
3.내가 하나님의 소속이요, 주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점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