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회복시리즈(3)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첫째, 부름 받은 자를 정결케 하심
성경에서 상속자(相續者)는 후사(後嗣, 뒤 후, 이을 사) 뒤를 이를 자를 말한다.
보통 장자(長子, 맏아들)를 말한다.
즉,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받을 자들이다.
그런데, 왜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믿으면 복만 받아야 하지 않는가? 좋은 일만 생겨야 하지 않는가?
하나님의 복을 주실 때 연단(鍊鍛, 쇠를 불리다)도 함께 주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은 사람마다, 기간이나 고난의 종류도 다르다.
물질, 육신, 인간관계, 부와 명예와 권력에 대한 연단.... 등
롬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같이 연단은 하늘의 소망에로 인도한다.
조급증vs 인내(기다림),
바로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무엇인가?
"내가 올 때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하셨다.
이 그렇다.
그때까지 견디고 인내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직 하나님만이 그 답이다.
몸으로 연단된 믿음, 아브라함, 이삭, 야곱처럼 익어야 한다.
연단으로 단련되어야 믿음은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
둘째, 신자 안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쟁
예수를 믿으면 좋은 일만 생겨야 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런 일은 없다.
심술꾼, 마귀가 그냥 두지 않기 때문이다.
마귀의 종이었던 우리들이 예수를 따르겠다고 배반하고 떠난 것이다.
그러니 사탄도 가만있을 수 만 없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다시 빼앗으려 하고 넘어뜨리려 한다.
온갖 유혹과 의심으로 넘어지게 하고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과 상처와 시련을 겪게 만든다.
기억하라.
하나님이 주신 고난과 마귀가 주는 고난은 다르다.
고난을 당하는데, 주님이 생각나면 이긴다.
이런 나를 보고 계시는 주님의 심정은 어떠하실까?
마음의 고지를 점령하려는 사탄과 치열한 전투가 있고 나서 승리를 거둔다.
셋째, 주님을 앞세우라
환란(患亂)을 만났는가?
환란(患亂)은 주님 앞에 엎드리라고 하나님이 보내는 사인이다.
주님을 바라 보라.
사람을 설득하려 말고 그 에너지를 하나님께 쏟아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가? 하나님을 만났는가?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가?
주님, 내가 어찌해야 합니까?
눈물로 하나님의 사인(sign)을 받아라.
기도가 하늘의 능력을 다운로드하는 길이다.
ex) 한나처럼, 사무엘처럼, 느헤미야, 에스더, 요나처럼....
내가 지기 싫은 것이 십자가이다.
그러나 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려도
말씀만을 붙잡고 가라.
모세의 손에 지팡이가 있었던 것처럼. 가다가 지처 쓰러지면 주님의 이름을 불러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쓰신다.
내가 주님께 받은 사랑, “그 놀라운 은혜”를 생각해 보라.
결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는가?
주님도 십자가를 지는 것이 싫었다.
나를 포기할 수 있는가? 순전한 사랑의 고백이 있는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원대로 되기를) 원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서 도망칠 수 없다.
십자가를 피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밖으로 거기에 십자가가 있고,
안으로 숨어도 거기에 십자가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위로 올라가도, 아래로 내려가도 십자가가 있을 것이다.” - 토마스 아켐피스 -
주님은 십자가를 지려는 자를 찾고 계신다.
십자가를 지면서도 감사하고 감격하고,
그 것을 기뻐하는 자를 찾고 계신다.
당신은 하나님께 무슨 고백을 하셨습니까?
십자가를 사랑하십니까?
■ 말씀나눔
1.하나님은 왜 당신의 자녀들을 고난으로 연단을 하시는가?
2.왜 주님은 사탄을 없애지 않고 두시는가? 우리가 사탄을 이기려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입니까?
3.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무엇이고, 나의 십자가는 무엇인가? 왜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싶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