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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
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31)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
우선 "앙망"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카와'( קָוָה )는 간절히 소망하며 《기다리다/기대하다/보다》는 뜻이다.한자로 "앙망"(仰望)은 '우러러보다/머리를 들다 "앙(仰)" + 바라다/기대하다 소망하다는 "망(望)"이 합성어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자기의 요구나 희망이 실현되기를 우러러 바라다"는 뜻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활동
학자마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이사야의 활동 연대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아 남 유다 (제10대) 웃시야 왕 죽던 해부터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제14대) 므낫세'에 이르기까지 대략 BC 740(4)-680(5) 사이
이사야는 본서 이외의 다른 책들도 쓴 것으로 추정된다(대하 26:22; 32:32).

북 이스라엘, 유다 왕국의 멸망 이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멸시하며 불의가 팽배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오래 참으시며 심판으로 변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았고, 회개하지도 아니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음성을 듣지 아니하므로 결국 주변 강대국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셨습니다.
회개할 기회를 주었음에도 이스라엘 백성은 '하
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오해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신념은 망국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 왕국은 B.C722년  앗수르 제국 (앗시리아)에게, 남 유다왕국은  바벨론(바벨로니아)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끌려가 온갖 수모와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왜 우리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나이까?
막상 그들 나라들이 망하는 상황에 직면하자 그들은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같은 고난을 겪게 하셨습니까?
왜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이 그들을 아주 버리셨습니까?
이제 아주 끝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그러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실패하실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이사야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그러나)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31)
오직 여호와를 남겨 놓으셨습니다.
그들을 통해 다시 희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소수이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러실 수 없으시다는 것을 알고 여호와를 앙망합니가
렘넌트(남은 자), 그루터기는 남겨 놓으셨습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입니다.

주여!
우리 마음을 주깨로 향하게 하시고
주의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주의 계명을 즐거워 하게 하시고
우리 마음이 냉랭하지 않게 하시오며
늘 주의 얼굴을 앙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