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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육정, 사람의 뜻’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

'참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은 영적인 '무지와 어둠과 눈멈'으로 그 빛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죄의 능력
첫째, 무지함.
죄는 무지한 존재로 만듭니다. 무지는 《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본래 하나님을 기억하고 연합하며 살던 삶에서 이탈하게 만듭니다. 결국 인간의 마음이 자신의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둘째, 마음의 굳어짐.
죄가 들어와 망각이 자리잡은 인간의 마음은 딱딱하게 굳어져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굳어진 마음은 세상사에 몰두하게 만들고, 거기에 빠지게 합니다. 육체적 쾌락에 집중하며, 물질에 사로잡히고, 마음이 원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끌려갑니다. 이것들이 마음을 완고하게 만드는 욕망들입니다.

셋째, 영적인 눈멈(blindness).
이러한 마음 곧  완고하고 굳어진 마음은 선과 악을 분별하지 못하게 됩니다. 눈먼 영적 소경이 되고 맙니다.

넷째, 분별력 상실.
영적으로 눈멈으로 인하여 분별력을 잃게 되고, 마음의 생각은 어리석은 자가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질병은 무엇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요? 어떻개 하면 눈이 열리고, 분별력과 통찰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 비결은 참된 스승을 만나는 것입니다. 참된 의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안내자를 만나야 합니다.
진리를 가르쳐 주어 무지와 어둠과 눈멈에서 건져낼 스승, 의사, 안내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런 분이 세상에 있습니까?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도 자기 무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가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주님을 만날 때 우리들의 무지, 눈멈, 어둠, 무분별의 질병을 치유받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자아의 치유》입니다.

12 ‘데(δέ - 그러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But as many as received him, to them gave he power to become the sons of God, even to them that believe on his name:”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개역한글)
“ὅσοι δὲ ἔλαβον αὐτόν, ἔδωκεν αὐτοῖς ἐξουσίαν τέκνα θεοῦ γενέσθαι, τοῖς πιστεύουσιν εἰς τὸ ὄνομα αὐτοῦ,” (요 1:12)

12절,  ‘데(δέ)’ ‘그러나’는 역접부사. 앞에 내용과 반대를 의미하는 내용이 나올 때 쓰인다.
‘그러나’는 이와 반대로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이 예비되어 있음을 강조한다.
"영접 = 믿음"
  영접은 행위이다. 믿음은 지적인 동의요, 인격적인 승복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놀라운 선언을 하신다.
성경이 이를 보증 선언한다.
그러면,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가되는 권세를 얻는 것은 인간적인 어떤 노력도 불가능하다는 것들을 예를 든다.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Which were born, not of blood, nor of the will of the flesh, nor of the will of man, but of God.”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οἳ οὐκ ἐξ αἱμάτων οὐδὲ ἐκ θελήματος σαρκὸς οὐδὲ ἐκ θελήματος ἀνδρὸς ἀλλ’ ἐκ θεοῦ ἐγεννήθησαν.”

전치사(G1537: ἐκ, 에크) : "from within,  ~에서(부터), ~의 때부터, ~때문에, ~에 의하여"를 의미한다. 에크는 신약성경에서 약 916회 사용되었다.
(a) 모음 앞에서 :  속격을 지배하는 전치사.
공간적 의미를 지니며, 어떤 사물이나 장소의 내부로부터 혹은 일반적인 한 지점으로부터(밖으로)
(b) 장소적 의미 :  종종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 소환이나 방면의 동사와 함께 연결되어 사용
(c) 시간적 의미 : '~이래로', '~의 때로부터'

‘혈통, 육정, 사람의 뜻’으로

13절, 그러한 예로 세 가지를 들었다.  
- ‘혈통, 육정, 사람의 뜻’ -


1) ‘혈통’

   ‘하이마톤αἱματων’은 ‘피, 혈연’을 의미함.    
  - ‘하이마αἱμα’의 복수 소유격.
  당시 유대인들의 특징은 아브라함의 후손(혈통)을 중시하였다.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얻었다.


2)  ‘육정’ ‘델레마코스 사르코스(σαρκος)

   - 델레마(θέλημα, G2307) : 결정, 선택, 열망, 기쁨, 의지  
  - 사륵스(σάρξ, G4561) : 육체 ‘육체적인 욕망’
  인간의 사상, 욕구, 신념, 바람 등  세상의 가치 체계와 사회적 명망이나 권력, 부, 지식, 학식, 선행, 신분 등
유대의 선생이고, 관원이며 부자였던 니고데모 조차도 구원의 확신이 없었다.
그가  ‘주님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다. 주님은 표현은 안하셨지만 "니고데모야 너의 '학식, 신분, 율법 사랑 등'으로도 불가능하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1) 거듭남은 첫째로 위로부터 = 하나님으로부터
2) 철저히 = 대충이 아니다. 철저하게 영적으로 거듭나야 함( 성령께서 은혜로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경험케 하심으로 그에게 승복함)


3) ‘사람의 뜻’

‘델레마토스 안드로스(θέληματος ανδρος)
델레마(θέλημα, G2307) : 인간의 '결정, 선택, 열망, 기쁨, 의지' 신념 등을 포함
안드로스(ανδρος) :  아네르(άνήρ, G435) : 사람, 동료, 남편...
인간의 이성적 노력(사상, 철학) 이나 도덕적 수양, 구약의 율법 준수, 남편이나 아내나 가족이 대신하여 등 인간이 옳다고 여기는 것들을 통칭함.
구원은 철저하게 개인적이고, 인격적인으로 그리스도를 만날 때(=영접,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인격적 승복이 일오날 때)

빌립보서 3: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난지 8일만에 할례를 받은 사람이고 = 언약 준수,
이스라엘 족속이었고, 베냐민 지파였고,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었고= 혈통,
바리새인이었고, 교회를 핍박하던 자 = 율법적 열심) 등으로 구원얻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인간편에서의 노력이나 애씀으로 얻는 것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 편에서의 호의이며 은혜로 주시는 것은 인간 편에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9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우리는 구원 곧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과 약속을 받고 알고 믿음으로 얻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다.

이처럼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비밀 곧 하나님 안에 있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엡1:3)을 얻게 하신다.

1. 나는 생명의 떡이다.(6:35)
Ἐγώ εἰμι ὁ ἄρτος τῆς ζωῆς
요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그는 우리에게 생명의 만나를 먹여 주신다.

2. 나는 세상의 빛이다(8:12)
Ἐγώ εἰμι τὸ φῶς τοῦ κόσμου
요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를 따르면 어두운 세상에서 생명의 빛으로 다닌다.

3. 나는 양의 문이다.(10:7,9)
ἐγώ εἰμι ἡ θύρα τῶν προβάτων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우리는 그거 지키시고, 또 보호하시는 은혜를 받는다.

4. 나는 선한 목자라.(10:11)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Ἐγώ  εἰμι ὁ ποιμὴν ὁ καλὸς
직역하면, '나는 이다. 그 목자 그 선한' 
우리는 선한 목자의 인도함을 받는다.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11:25)
Ἐγώ εἰμι ἡ ἀνάστασις καὶ ἡ ζωή· 
요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부활과 생명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상속 곧 선물이며 기업이다.

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14:6)
 Ἐγώ εἰμι ἡ ὁδὸς καὶ ἡ ἀλήθεια καὶ ἡ ζωή·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가 영생을 얻는 길, 그 방법, 그결과가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다.

7. 나는 참 포도나무다(15:1.5)
Ἐγώ εἰμι ἡ ἄμπελος ἡ ἀληθινή,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우리가 주님과 하나됨의 연합과 열매맺는 원리를 가르쳐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