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책이나 경전과 비교될 수 없는 보다 거룩한 책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과 그의 의지가 표현이다. 즉, 절대자이시며 만물의 주인이시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절대자이시며 절대 선이신 하나님의 기준을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동기와 행위를 다룹니다. 인간의 생각과 행동의 동기와 결과인 죄를 추적해 가며 각 사람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범죄와 죄의 관영, 그리고 형벌과 심판, 속죄와 구속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만큼 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치 철로처럼, 죄와 사랑 이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죄에 대한 그의 심판이 성경의 주제입니다. 창세기 3장부터 인간의 범죄에 관한 기록은 요한계시록이 19장까지 다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 이토록 성경은 죄에 대해 집요하리만치 치밀하게 다룰까요?
왜 성경은 죄에 이같이 엄격할까요?
성경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용서받지 못할 죄(unpardonable sin)"인 '성령 모독(훼방) 죄'와 사도요한이 언급한 “사망에 이르는 죄”라고 표현했을까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들의 온갖 죄와 신성 모독은 용서받되 성령을 대적하여 모독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사람의 아들을 대적하면 용서받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대적하면 이 세상에서나 오는 세상에서나 용서받지 못하리라."(마 12:31,32).
이 말씀은 특별히 마태가 다루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태는 레위라는 이름을 가진 제자입니다.
그는 제자 중에서 구약성경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마태가 바라보는 관점은 유대교에 대한 예수님의 관점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자기 백성 유대인으로 태어나 그들에게 기적을 보이시며 그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표적을 눈으로 목격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 인정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나아가 고의적으로 부인하고 거부하며, 강력히 방해하였습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왜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언제, 어디서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표적을 행하여 자기들을 믿게 하라고 요청했을까?
왜 그들은 표적의 유무(有無)가 믿음의 기준이 되었을까요?
22절, "그때에 사람들이 《마귀 들려 눈멀고 말 못 하는 자》를 데려왔거늘 그분께서 고쳐 주시매 눈멀고 말 못 하는 자가 말도 하고 보게 되니라."
이것은 분명 메시아의 표적입니다.
광야에서 돌아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들의 회당에서 처음 읽으신 성경구절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모든 신체장애(불구)가 마귀 들림의 현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는 마귀가 인간의 정신적, 영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요한복음 9장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이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제자들의 질문은 당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단이 인간의 신체인 맹인(소경)과 귀를 멀게 하며(귀머거리), 입을 막아 벙어리로 만들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들어갔을 때는 그가 죄가 있었기 때문인데, 예수님이 맹인 사건이 있기 바로 전 요한복음 8장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 8장 7절, 그들이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예수님은 지금 무엇을 강조하고 계십니까?
"너희 중에 죄가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그들의 손에는 이미 돌들이 쥐어져 있었기에 성난 군중을 잠재우시려고 그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으시려고 몸을 굽히사 땅에 무언가를 쓰셨습니다.
8 다시(두 번째)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이러한 예수님의 행위는 나도 너희들을 정죄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너희가 모세의 율법을 따라 이로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나도 잘 안다. 니도 너희처럼 모세의 율법을 따라 분명 이 여인이 돌에 맞아 죽어야 할 자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런데, 너희들은 어젯밤을 지나며 밤새우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어젯밤에 무엇을 했습니까?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양심에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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