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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와 거듭남의 비밀』 (요한복음 3:1-15)

친구네 2025. 4. 26. 23:37

『인자와 거듭남의 비밀』 (요한복음 3:1-15)

서론 –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의 고백
어느 날 깊어가는 밤, 니고데모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사도는 율밥의 최고봉인 니고데모, 율법신앙의 대표인 그를 통해 영적 무지와 눈멈과 어둠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 스스로가 자기를 돌아봄으로 진정한 참된 신앙에호 나아가도록 이끄시는 예수님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졸 수 있습니다.
니고데모, 그는 유대인의 지도자요, 존경받는 율법학자였지만, 마음속에는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라며 겸손히 예수님과 대화를 청했습니다.

이러한 니고데모의 고백은 단순한 인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미 예수께서 성전에서 벌이신 시위사건을 눈으로 보았기에 충격 그자체였을 것입니다. 성전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무모한 행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성전에서 시위를 막기 위해 안토니 요새에 로마군대(빌라도 직할 부대)가 주둔해 있었고, 유대인으로 구성된 성전시위대(사두개인 대제사장이 지휘) 순찰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과 말씀은 그듷의 가슴에 비수같이 불호령이 되어 누구도 예수에게 감히 맞서거나 왜 이헌 일을 벌이느냐고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그 모두가 사실이었으니까요.
사두개인 제사장들이 해오던 짓들은 하나님의 임박한 진노 곧 도끼가 이미 뿌리에 찍힌 상황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선지자적 행동과 그가 행하는 표적들을 보았고, 그 증거들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갑자기 '거듭남'이라는 새로운 말씀 꺼냈을 때 당황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것, 혈통과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1. 니고데모를 당황케 하신 예수님의 말씀 (3:3-5)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지금까지 자신이 일고 믿고 쌓아 온 율법 신앙이 한번에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니고데모의 이해를 초월했습니다.
육적 지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율법적 노력이나 혈통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위로부터’(ἄνωθεν, 아노센), 곧 《하나님께로부터》  새 생명을 얻어야 함을 가르치셨습니다.

예화 1
어떤 농부가 죽은 나무를 아무리 물 주고 햇빛을 쬐어주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죽은 나무는 다시 살아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심겨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옛 자아는 스스로 노력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2. 거듭남의 비밀과 하나님 나라 (3:6-8)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예수님은 바람을 비유로 드시며 성령의 역사를 설명하셨습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움직임과 소리로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거듭남도 그렇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영혼에 역사하시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십니다.

찬송가 인용
"성령이 오셨네, 성령이 오셨네
내 주의 보내신 성령이 내게 오셨네
...
그 크신 사랑을 알게 하셨네
내 삶이 변했네, 나는 새사람 되었네."
(찬양: <성령이 오셨네> 일부 가사)

3. 하늘에서 내려온 인자와 영생을 얻는 믿음 (3:9-15)
니고데모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민수기 21장의 놋뱀 사건을 들어 설명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수도 없이 보았고 읽었던 암송하고 말씀이 아닙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어가던 때,
하나님은 놋뱀을 장대에 달아 올리게 하셨고,
그 놋뱀을 《바라(쳐다)보는 자는 살더라》는 살게 하셨습니다.
율법의 행위가 아니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불뱀에 물린 자들에게 해독제였습니다.
왜요? 그들이 만나를 싫어하고, 불평과 원망을 쏟아 놓는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하시려고 불뱀을 시용하신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불신앙이 심판이고, 사망을 기져왔듯, 순종이 하나님을 믿음이 구원이고 살리심입니다.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이 제시한 구원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여기에는 율법의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이 제시한 것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살게 되었고 뷸뱀에게 물린 독이 사라졌습니다.
우리의 불순종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구원하십니다.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십자가에 들리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볼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화 2
어떤 환자가 치명적인 병에 걸렸습니다.
의사는 약을 내밀며, "이것을 복용하면 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환자는 이 약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약을 받아들였습니다.
만약 그가 의심하거나 외면했다면 죽었을 것입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받아들이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결론 – 거듭남의 은혜를 누리는 삶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들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기 위해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새 생명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성결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찬송가 183장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하늘로 들림 받으심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니고데모처럼 조심스레 예수님 앞에 나아온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다시 태어나라.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부터, 철저히) 거듭나라."
사두개인과 같은 종교적 신앙은 이미 심판이 내려졌고, 외식하는 바리새인 신앙 역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거듭난 신자입니까?
이제 당신 스스로 당신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할 차례입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입니까?
당신은 하나님 나라를 비라보고 있습니까
성령께서 우히 안에서 내면에서 우리의 생각, 마음을 바꾸셔서 하나님 나라를 시모하게 해 주시길 간절히 사모합니까?
이 놀라운 생명의 초대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 나라를 《예수 안에서, 성령을 통해》 경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