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의 문학적 이해
1. 성경 공부법
1-1. 성경 읽기와 묵상
- (중요)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주신 목적임
- 겸손함과 기쁨, 감사와 삶에 대한 확신이 필요함
- 회심과 영혼 구원에서도 아버지께 기도해야 함
- 아버지께서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끄심을 사모하며, 우리의 지혜로가 아닌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함
- 예수께서 지상 사역을 하실 때는 시대적으로 이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B.C330년) 등 철학자와 소피스트 등 문학가들의 영향 아래 있었음
-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지상 사역을 헬라어로 기록하여 유대인과 헬라인 모두에게 복음이신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음
청중들을 대상으로 설교하심
4-2. 성경 공부의 중요성
- 루터는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것이 영적인 변화를 일으킨다고 해석함
- 이를 통해 예언(선포된 말씀)된 대로 성령이 작용하여 실제적인 영적인 변화가 일어남
- 루터는 성경과 말씀을 강조하며, 이는 여호와께서 사용하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해석함
- 제임스 페커는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만 성령의 언급이 없음,
하지만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은 추상적으로 내적 조명을 받은 것만이 아니라 교회를 통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함
4-3. 요한복음의 시대적 배경
- 요한이 서신서를 쓸 때는 에베소에 있었음
그리스의 제2의 학문의 도시
- 요한복음 1장은 유대적 문화에서 일어난 복음을 헬라적 언어로 표현해야 했음
구약적인 이야기(태초/말씀/하나님/빛/생명)를 유대인들도 듣고 그리스도께로 돌이키고,
이방인들도 들을 수 있도록 유대인들과 믿고 돌아오도록 이중적인 의미를 사용함
- 요한복음은 비사(비밀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진리를 전달하고 있음
우리 성도들도 성경을 쉬운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비사이므로 들을 자는 듣고 깨달으며, 그렇지 않은 자는 깨닫지 못함
-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취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예수님께서 택한 자만이 오실 때까지 내게 보내주지 않으면 내게 오실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심
5. 요한복음 해석
5-1. 요한복음 주요 내용
- 요한복음 1장1~18절은 초대교회의 신앙공동체의 신앙고백이며 찬송시였다.
요한은 가나의 혼인잔치의 표적과 성전에서 시위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인지 자기 계시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기록
- 혼인 잔치는 유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흘되던 날(창세기 1장)에 혼인을 함
- 셋째 날은 두번 "보시기에 좋았더라"가 있음
- 하나님이 주실 잔치는 혼인잔치와 같이 예수 안에서 누리며, 배부름, 만족, 충만함이다.
이 사건이 요한은 첫번째 표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설명하고자 함
2장에 두 사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쁨을 맛보게 했음 / 이는 3장에서 이스라엘의 선생이자 유대교의 최고봉인 니고데모에게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물과 같던 니고데모가 포두주와 같은 기쁨을 맛보게 됨
2장 하반부의 성전 시위사건 -
유대인들은 네가 왜 이런 일을 하느냐? 네가 선지자면 선지자인 증거를 표적으로 보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한 해석은 수가성 여인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지만, 물을 구하러 샘물로 나아왔다가 인생의 실존 문제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신다. 수가성 여인과 성전과 예배에 관해 대화를 하면서 자신이 메시아 곧 그리스도임을 밝힘
- 이처럼 요한의 댓구법을 사용하여 비교하면서 점진적으로 나아간다.
- 요한복음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언어이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품에 독생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자기 계시 사건이기 때문이다.
- 수사법(숨겨진 의도가 있는 말이 있다는 레토릭)을 알아야 함
이중적 표현들과 상징법을 알라.
-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과 가르침은 왜 비사(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요한 공동체만이 이 비밀을 이해하고,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기 위함
즉, 요한 공동체의 제자들은 요한복음을 읽을 때,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으로 온 자임을 알게 됨
5-2. 표적 사건의 의미
- 표적 사건들은 예수님의 진짜 정체성을 보여주는 사건들임
- 요한복음은 은유와 상징을 사용하지만, 비유는 없음
- 요한은 비사(BUVU)라는 단어를 두 번 사용함
- 상징적인 언어를 사용해, 들을 수 없는 것을 뒤에 가서 설명함
- 예수님은 거듭나다는 말을 1)거듭(다시)나고, 2)위로부터 나다는 2개의 이중적인 뜻을 가진 아노센을 사용하여 설명함
바람(루아흐)인데, 호흡, 숨, 성령 등으로 사용됨
일차적인 해석으로는 사람들이 이해를 못함, 니고데모도 그러했음
"너는 이스라엘 선생이면서도 이같은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심
- 그러나 성령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그 비밀을 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성령으로 난 자들도 다 이와 같다.
물과 성령으로 난 자들은 천국을 본다.
물과 성령으로 난 자들은 천국에 들어간다.
- 보는 것(깨달음) = 들어감(영생얻음)은 동일한 표현이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은 상징법, 중의법(이중적 의미)을 알아야 한다.
5-3. 요한복음의 이해
- 요한은 복음서를 기록할 때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것들을 수집하고, 헬라어로 옷을 입힌 레토릭으로 정리함
- 요한복음은 예수님 당대의 말씀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영감으로 쓴 것임
- 하나님 성령은 가르쳐주는 것을 기계적으로 받아서 영감으로 쓴 것이 아님
- 표적을 행하심 + 유대인들의 오해 + 이에 대한 본래의 의미를 해석해 주시고 돌이킬 수 있도록 생각을 교정해 주심
요한복음은 이러한 내용이 반복됨 : "이것이 너희에게 걸림돌이 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