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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리라.”(45)

친구네 2025. 2. 27. 23:01

일찍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이것을 두고 한 예언해었다.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으리라.”(45) (54:13,31:34)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존 칼빈은 그의 기독교 강요 제1권 1장 1절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사람(나)을 아는 지식" 의 연관성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이는 결코 나를 정확하게 알 수도 없고,

나를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나아갑니다.

마치 자전거 바퀴가 앞과 뒤가 있습니다.

앞의 바퀴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면, 뒤의 바퀴는 인간을 아는 지식입니다.

인간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의 아는 지식을 따라갑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앞서가며 나를 아는 지식을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을 제한하지 마라.

인간이 가장 위험한 것은 마치 하나님을 다 아는 것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 안에 머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성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영적 지성

인간의 이성을 깨우치십니다. 돌이키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주실 때 비로소 인간은 하나님을 아는 경험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령이 주십니다. 

이것은 때로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성령께서 경험으로 알게 하시고 믿어짐으로 이해되게 하십니다. 

육신은 언제나 제한적이고 유한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신비의 세계이고, 하나님 자신이 숨어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를 찾고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십니다.

하나님이 숨어계시는 이유는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기 원하기 때문이다.

문자적으로는 “당신은 스스로를 숨기시는, 그런 하나님이십니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에게 숨어 계시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숨어 계시는 하나님'(Deus Absconditus)

스스로를 숨기시고 계시지만, 그를 찾는 자에게는 만나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며 살아 계신 주님입니다. 그런데 나사렛 예수, 육신의 몸을 입고 계십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숨어계신 하나님”입니다. 

숨어계시는 하나님은 자신을 숨기심으로 더 놀랍고 더 위대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만 에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입니다. 

신명기29: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29   이 세상에는 주 우리의 하나님이 숨기시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일도 많다. 그것은 주님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뜻이 담긴 율법을 밝히 나타내 주셨으니, 이것은 우리의 것이다. 우리와 우리의 자손은 길이길이 이 율법의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잠언 8: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충만히 거하고 계십니다.

고린도후서 4:6 "어두운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성령의 조명(비추어주심)하심과 깨닫게 하심

우리의 어둔 눈을 여시고 마음에 그의 빛을 비추어 알게 하십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성부)은 나타나신 하나님(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이셨습니다.

우리 안에 내주 하시는 하나님(성령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의 공로를 통해 우리 안에 오셔서 하나님을 인식하고 믿어지도록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보지 못하였어도 성령 하나님은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이심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알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믿는 믿음을 주십니다. 

우리는 이제 유대인들처럼 성경을 왜곡시키고 확대, 축소, 변형시킨 변질된 말씀(탈무드)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마 23:24) 

예수님께서 율법의 중요한 것(낙타)은 무시하고 하루살이(작은, 사소한 것)에 매이게 합니다.

율법의 정신은 사라지고 지켜야할 율법의 멍에만 남았습니다. 

 

오직 성경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