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와 바다 위를 걸으심, 두 표적을 통해 주시는 메시지
오병이어와 바다 위를 걸으심, 두 표적을 통해 주시는 메시지
사도 요한은 그의 복음서인 요한복음 6장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두 개의 표적>이 연달아 기록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그가 <누구>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이 표적들은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다루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실존>을 어떻게 이를 해결하시는지를 보여준다.
1. 네번째 표적, 오병이어 : 인간의 실존적 문제와 하나님의 공급
예수님을 따라온 큰 무리는 먹을 것이 없었다. 이는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필요인 <‘양식’>의 문제를 상징한다.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시며, 인간이 단순한 육신을 위한 물질적 양식만으로 사는 존재가 아님을 가르치신다. 1)먹는(양식) 문제와 인간의 실존
- 창세기에서 아담은 먹는 문제로 인해 시험을 받았고 실패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말씀하시며 승리하셨다. 이는 인간이 단순히 육적인 양식만이 아니라, 영적인 양식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2 )만나와 참된 양식
-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지만, 그 양식은 영원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며(요 6:35), 참된 양식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셨다.
3) 인성적 사역
오병이어의 기적은 구약의 선지자 엘리사가 행했던 기적(왕하 4:42-44)과 유사하다. 이는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선지자적 사역을 감당하셨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리들은 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억지로 왕으로 삼으려 했고,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시며 영적인 교훈을 강조하셨다.
2. 다섯번째 표적 바다 위를 걸으심 : 인간의 두려움과 하나님의 구원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는 도중 큰 바람을 만나 고생하고 있었다.
이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시며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요 6:20)고 말씀하셨다.
1) 인생의 풍랑과 신뢰의 대상
바다는 혼돈과 두려움을 상징하며, 이는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어려움과 두려움을 나타낸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다를 걸어오시며 자연을 다스리는 신적 권위를 보이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나타낸다(욥 9:8, 시 77:19).
2) 신성적 사역
예수님은 자신을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언하셨다.
이는 출애굽기 3:14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라고 하신 말씀과 연결되며, 예수님의 신성을 나타낸다. 제자들은 이를 보고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마 14:33)라고 고백했다.
3. 표적을 본 자들과 믿음의 문제
두 표적을 경험한 무리들은 예수님을 억지로 왕으로 삼으려 했지만, 예수님이 진정으로 가르치시려 했던 것은 그분의 <신성과 영적인 양식의 중요성>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떠나갔다(요 6:66). 이에 반해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라고 고백하며 신앙을 고수했다.
결론적으로,
오병이어 표적은 인간의 물질적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며, 바다 위를 걸으신 표적은 우리의 실존적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
개혁주의 신학은 이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강조하며,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말씀에 기초해야 함을 가르친다.
오병이어와 바다 위를 걸으심, 두 표적을 통해 주시는 메시지
- 우리의 믿음의 기초는 어디에 있는가? -
요한복음 6장에는 주님께서 행하신 <두 개의 표적>이 연달아 기록하고 있다. 사도 요한은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과 그가 누구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에서, 이 표적들은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다루시는 주님과 그가 육신을 입고 오신 여호와 하나님이신 신성을 보여준다. 그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어디까지 이르러야 함을 보여준다.
1. 오병이어 표적: 인간의 실존적 문제와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을 따라온 큰 무리는 먹을 것이 없었다. 이는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필요인 <‘양식’>의 문제를 상징한다.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시며, 인간이 단순한 육신을 위한 물질적 양식만으로 사는 존재가 아님을 가르치신다.
1) 먹는(양식) 문제와 인간의 실존. 창세기에서 아담은 먹는 문제로 인해 시험을 받았고 실패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말씀하시며 승리하셨다. 이는 인간이 단순히 육적인 양식만이 아니라, 영적인 양식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2) 만나와 참된 양식. 구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 만나를 주셨지만, 그 양식은 영원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며(요 6:35), 참된 양식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셨다.
3) 인성적 사역. 오병이어의 표적은 구약의 선지자 엘리사가 행했던 기적(왕하 4:42-44)과 유사하다. 이는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인성을 가진 선지자적 사역을 감당하셨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리들은 이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억지로 왕으로 삼으려 했고,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시고 홀로 산으로 떠나가신다. 무리들은 그들이 바라던 육신적인 기대와 소망이 실망으로 바뀌며 어둠 속으로 뿔뿔이 흩어지며 그들이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
2. 바다 위를 걸으신 표적: 인간 실존의 두려움과 하나님의 구원
오병이어 표적을 경험한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해는 저물어 밤이 시작되던 시간, 주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가버나움으로 보내신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힘써 노를 저으며 서둘러 가게 된다. 그러나 수리를 가던 도중 큰 바람을 만나 고생하며 사경까지 적어도 7시간 이상을 큰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시고 제자들은 두려워한다. 그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요 6:20)고 말씀하셨다.
1) 인생의 풍랑과 신뢰의 대상. 바다는 혼돈과 두려움을 상징하며, 이는 인간이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어려움과 두려움을 나타낸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다를 걸어오시며 자연을 다스리는 신적 권위를 보이셨다. 주님은 자신이 창조주로서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나타낸다(욥 9:8, 시 77:19).
2) 신성적 사역. 예수님은 자신을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언하셨다. 이는 출애굽기 3:14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I AM)"라고 하신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다. 여호와이신 하나님이 사람의 형상(인자)을 입으신 분임을 나타낸다. 제자들은 이를 보고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마 14:33)라고 고백했다.
3. 표적을 본 자들과 믿음의 문제
오병이어의 표적을 경험한 무리들은 예수님을 억지로 자신들의 임금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주님께서 진정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그가 인간의 실존의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분임을 알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오해했다. 그래서 실망하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오병이어와 바다 위를 걸으심을 보여주신 것은 인간의 실존에 가장 기초적인 <양식>과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님을 떠나갔다(요 6:66). 이에 반해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8)라고 고백하며 신앙을 갖게 된다.
이 고백은 머리로 이해할 수는 없어도, 믿음으로 이해하게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결론적으로, 오병이어 표적은 인간의 물질적 필요를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며, 바다 위를 걸으신 표적은 우리의 실존적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 개혁주의 신학은 이 사건들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강조하며, 우리의 믿음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말씀에 기초해야 함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