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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의 구조와 해석

친구네 2025. 2. 17. 19:31

요한복음의 구조

 - 표적 + 오해 + 강론

 

공개된 비밀

  예수님께서 어떤 <사실 : 진실>을 표적을 통해 드러낸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표적을 보고 각각의 해석을 한다. 그래서 오해를 일으킨다. 비밀은 공개되는 순간 비밀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여전히 비밀로 남아 있다.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세메이온)은  예수님 자신의 신적 본질을 드러내는 것들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직 그 표적*(기적, 이적) 자체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 표적이 보여주고자 하는 본래의 의미에는 관심이 없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행하신 표적에 대해 유대인들과 무리들은 오해를 일으킨다. 이에 대해 예수님이 설명을 통해 진실을 드러내 준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기들의 틀(유대교 시스템+자기 생각) 안에맘 머물러 해석하므로 오해는 반발과 거절하고 예수님을 배척한다. 

 

6장에서의 오병이어 표적과 바다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의 표적을 통해 이 땅에 살아가는 <인생의 실존> 문제를 다룬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3가지 요소인 <옷과 음식과 집> 등을 다룬다. 

사람들이 갖는 <의식주> 문제는 기초적인 문제이지만, 인간은 그 이상의 존재이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이론

 - 인간의 욕구를 생리적 욕구, 안전 욕구, 애정 욕구, 존경 욕구, 자아실현 욕구로 나눈 이론

    - 생리적 욕구 : 의식주에 대한 욕구, 인간의 생명을 유지해가기 위한 기본적인 욕구 

   - 안전 욕구 : 신체적인 위험에 대한 공포로부터 벗어나려는 욕구 

   - 애정 욕구 :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집단에 소속하고 싶은 욕구 

   - 존경 욕구 : 소속단체의 구성원으로 명예나 권력을 누리려는 욕구 

   - 자아실현 욕구 : 인간의 최상의 성취에 이르는 욕구

이것은 학문적 심리적학 이론이다.  그러나 인간은 영혼의 욕구가 있다. 

철학적 접근은 무신론적 실존주의에서는 인간의 본질이 없다고 역설하기 위해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

무신론적 실존주의는 실존주의의 한 형태로, 신의 존재를 부정하므로

인간의 존재와 의미를 순전히 인간적인 조건과 관점에서 탐구하려 한다. 

실존주의(實存主義, 프랑스어: Existentialisme)는 개인의 자유, 책임, 주관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적, 문학적 흐름이다. 인간의 실존적 조건은 신으로부터의 소외의 결과로 본다. 

  - 무신론적 실존주의 니체,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등이 있다.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종교적 신념, 특히 인격신에 대한 믿음을 포함하는 실존주의의 한 형태

유신론적 실존주의는 신의 존재를 중심으로 인간의 자유, 선택, 책임을 탐구

  - 유신론적 실존주의 학자들로는 키르케고르, 마르셀, 스퍼스 등이 있다.

인간은 정신과 영혼을  믿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다룹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인생의 실존 문제
  - 종교와 철학의 접근 : 실존주의 철학은 인간이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스스로 결단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는 무신론적 실존주의와 유신론적 실존주의가 있습니다.
  - 성경의 역할 : 성경은 무신론적 실존주의가 만든 거짓 우상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진리로 강조됩니다.


2. 오병이어 표적의 의미 
  - 표적의 의미 : 오병이어는 예수님이 무리의 먹는 문제를 해결한 사건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추대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고 혼자 산으로 떠납니다.
  - 제자들의 이해 부족 : 제자들은 예수님의 신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그의 인성적 사역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3. 바다 위를 걸어오신 표적의 의미
  - 신적 사역의 드러남 :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신 사건은 그가 하나님임을 드러내는 신적 사역으로,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행동입니다.
  - 제자들의 고백 : 바다 위의 표적을 통해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로 믿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4. 말씀의 중요성
  - 영의 양식 : 말씀은 영혼을 살리는 진정한 양식이며, 예수님이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라고 선언합니다.
  - 신적 언명 :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신성을 분명히 하십니다.

 

5. 결론
  - 믿음의 필요성 : 예수님은 단순한 정치적 메시아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진정한 메시아임을 보여줍니다. 신적 사역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믿음으로 그를 바라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