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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믿음이다

친구네 2025. 1. 19. 00:19
표적이란 무엇인가?
(表迹, 겉으로 나타난 자취)
 
'세메이온'(σημεῖον)의 히브리어가 '오트'(אות)이다.
구약성경에서  '오트'(אות) 는 '나타난다는 의미로 '신호'이며,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깃발, 횃불, 기념비, 증거, 전조, 서명, 상징> 등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표적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세메이온'(semeion)은 그 기적들을 행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자 : 보내신 자>라는 것을 보여 주는 상징들을 가리킨다(마 12:38; 요 20:30-31).
모세는 애굽에서 기적들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그래서 모세는 더 이상 세상적인 사람이 아니라 그는 하나님의 사람, 모세이다. 
엘리야, 엘리사는 그들이 보여준 기적을 통해 <하나님이 그와 함께 일하고 계심>을 보여준다.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 표적, 이적들은 모두 그가 누구인가를 설명해 준다.
그가 누구인지를 나타내 준다. 
요한복음 1장[킹제임스 번역]
18절,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독생자, 그가 하나님을 분명히 밝히셨느니라.
요한복음에 나타난 일곱가지 표적들이 있다.
 
그 두 번째 표적이야기는 무엇을 보여 주는가?
 

                                         이것이 믿음이다 (요한복음 4:43~54)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하나님이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요한복음1:18절 상,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하나님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4:24)

그런데 하나님 품속에 계셨던 분이 있습니다.

18절 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품속에 계셨다.

그는 하나님을 닮았고, 아버지와 똑같으시다.

그가 사람이 되어 육신을 입고 오셨다.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있기에, 아버지를 꼭 닮았기에 아버지를 계시(보이심)하신다.

그를 목격했던 사도요한은 요2031절에 이렇게 말한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고 했다.

 

무엇을 믿는 것이 믿음인가?

믿음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 믿음은 어떻게 발생하는가?`를 살펴보자.

 

1.나사렛 예수, 사람이 되신 하나님

1)왕의 신하(친밀한 관계)의 위기와 갈등 : 아들이 병듦, 그러나 예수를 찾지 않을 수 없는 절체절명

2)갈릴리 가나와 가버나움의 거리 : 25~35km, 하루 이상의 거리, 자신의 신분을 무릅쓰고 달려감

3)주여~” : 시작은 자신의 문제<아들을 살리는 것>에서 점차 예수님을 알아가게 됨

 

2.여러분은 어떻게 해서 믿음을 갖게 되었는가? ) 나아만장군, 왕의 신하

아람나라의 장군 나아만은 자신의 불치병인 문둥병을 치료받고자 엘리사를 만나러 사마리아로 온다.

(왕하5장) 엘리사는 보지도 않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번 씻으라고 한다. 

이런 코빼기도 안보이고 나를 뭘로 보고~

그는 많은 금과 은, 의복을 치료비로 지불하려고 가져왔다. 

그런데, 상처도 보지 않고 어떻게 요단강에 가서 씻으면 낫는다고 말하는가?

요단강으로 가려면 30km가 넘는 거리이다.

짜증내고 화를 낸다 투덜거리다가 신하들의 말을 듣고 씻으러 간다.

마음을 억지로 바꾸었다. 그러면서 진짜로 낫는다면? ... 화를 내던 그가 의심반 믿음반으로 마음이 변화된다. 

그런데 가서 씻고 낫게 된다.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의 말대로 나았다. 잡혀온 소녀 노예의 말대로....

엘리사는 그가 가져온 실오라기 하나, 한 푼도 받지 않는다.

얼굴도 보지 않고 그냥 돌려 보낸다. 

그런데 돌아갈 때에 그가 했던 말을 하나씩 살펴보라.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계심과 그만 경배하고 믿겠다는 신앙을 가지고 돌아간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가?

호기심에서, 확신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여러분의 생각과 마음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과정을 탐색해 보라.

 

1)기적을 통해서(치유받은 열 명의 나병환자) 초보적인 믿음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2)이성적 논리적 설득을 통해서 믿음은 아는 것에서 시작되어 믿음이 확고해지며 신앙이 성장해 감

3)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 예수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어(10:9~10)

 

3.믿음의 대상 : 예수, 그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1)믿음이란?

   한 사람의 인격 안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남이다.

   무엇을 믿어야 하고, 또 왜 믿어야 하는가?

2)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믿음의 대상이시며 하나님의 아들, 우리 구원자이신 그리스도(메시아)이다.

3)생명은 무엇인가?

   유한한 생명을 갖고 살다가 죽을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그를 통해 신적(영원한) 생명(영생)을 얻게 된다.

   이것을 구원이라 말한다.

 

결론.

사도 바울은 롬10장 9절~10절

9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했다.

10장 10절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믿음은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심,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심,

그리스도 예수가 (主,Κύριος / 구약의 여호와)로 시인하며,

영접하는 것(요1:12)이라 말한다.

믿음은 고정된 것을 향해 나아가는 동적인 것이다. 

 

히브리서 저자인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믿음의 시작도 예수 그리스도, 믿음의 완성도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주>는 아르케( άρχή )는 시작. 시초, 처음이란 뜻이고, <온전케>는 텔로스(τέλος)는 완성이라는 뜻이다. 

 

아르케는 그리스어에서 나온 명사로 '시작', '출발'의 뜻.

아르케는 모든 것들의 시작점이 되면서 모든 것들의 근원이 되는 본성적인 '존재 원리'

 '원리'(原理), '원소'(元素)이다. '시초'(始初) 혹은 '기원'(起源)을 의미한다

고대 그리스 초기의 자연 철학에서, 우주의 근본, 또는 세계의 원질(原質)로  시작, 근원, 기본 요소, 궁극적 원리이다.

히브리어 / 베레쉬트(בּראשׂית”(태초에) 는 헬라어 “엔 아르케(έν άρχή)이다. (창세기 1:1 , 요1:1)

 

그런데 머리로가 아니다.

<마음으로 입으로>라고 한 것은 전인격적인 시인(是認, 어떤 내용이나 사실이 옳다고 인정)함을 의미한.

 

여러분의 신앙은 이에 부합(符合, 사물이나 사실이 꼭 들어맞음)하는가?

 

당신 스스로 믿음을 증명해 보라.

“너희(당신) 안에 믿음이 있는가 시험하여 보라”(고린도후서 13장 5절)

 

 

말씀나눔

1.각자가 생각했던 믿음과 새롭게 깨닫고 알게 된 믿음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를 나누어 보자.

 

2.왕의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내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나아만 장군과 비교해 보자

 

 

깨달음과 결단, 기도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