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는 말씀의 의미
제자의 길
예수님 당시에는 유대교의 랍비들이 율법을 가르쳤습니다. 랍비가 되기 위해 제자로 입문하기 위해서는 스승(랍비)가 제자로 선발하는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제자로 입문하면 "제자는 스승의 먼지를 뒤집어 쓴다"는 말처럼 철저하게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도제(徒弟)교육을 통해 장인(匠人), 명인이 되길 원하는 교육생을 스승이 일정기간 테스트를 하고 받아 주었습니다.
제자는 장인(匠人)인 스승으로부터 오랜 세월 혹독한 가르침과 훈련을 통해 스승의 기술과 실력을 전수받게 되어 스승이 인정하는 장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내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당시 스승이 가르치는 말씀은 율법이었으므로 절대적인 것이었고, 철저하게 지킴으로 그는 말씀의 사람이요, 가르치는 랍비의 참제자가 됩니다.
제자는 스승인 랍비가 아는 만큼 지식에서 자라가고, 진리를 터득하며, 그 진리를 맛보게 됩니다. 그들은 진리의 사람이고, 진리를 말하는 대로 행하므로 마귀 곧 육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에서 벗어나 자유를 경험합니다.
이는 율법을 알지 못하면 죄의 종노릇합니다. 율법을 알면 죄의 종노릇하지 않고 진리의 자식으로 자유한 자가 됩니다.
그 진리가 주는 참된 자유를 맛보게 됩니다.
제자를 선택하는 것은 오로지 랍비(스승)의 몫
‘나를 따르라’(마4:19,20; 9:9; 눅 5:11)
랍비는 제자를 선택할 때, 제자가 자기를 따를 것인지를 테스트하고 부릅니다. 인정받아야 합니다. 제자를 잘못 선택하면 스승의 얼굴에 먹칠하게 되지요. 스승은 일평생 그가 가르친 제자의 스승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닙니다. 제자는 어디를 가든 자기의 스승을 밝히므로 그의 신분인 랍비의 권위를 인정받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신중하게 선택하겠습니까.
제자는 자기를 부르시고 선택해 준 스승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를 때 ‘(너 자신)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을 것’이니라(눅9:23) 말씀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라’(요13:34)
그러므로 가르침을 받고 배운대로 행하는 것이 제자의 길입니다.
주님은 가르치신대로 행하는 그들에게 ‘참 제자’ (His real disciples)가 된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 거한다는 뜻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지유케 하리라
세상에는 두 종류의 진리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보편진리입니다. 과학, 도덕, 학문적 진리입니다. 과학은 "물은 100°C에서 끓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100°C가 아니어도 끓고, 우주에서는 36°C에도 끓으니 우주선 밖으로 나가면 부풀어 오르다가 그냥 터져버리게 되고 말지요.
이처럼 과학 안에서도 조건이 붙습니다. 도덕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서는 도덕이나 범죄(낙태, 마약)등 동일한 일에 대해서도 주마다 다르게 제정되어 A주와 B주가 다릅니다. 이처럼 일반적인 진리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진리가 있습니다. 이는 시대나 환경이나, 사람이나, 어떤 경우에도 한결같이 변하지 않고 동일한 진리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은 《그 진리》입니다.
예를들면 인간이 하나님께로 가는 길, 죄 용서받는 길,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 등은 영원하고 불변합니다.
율법은 일점일획도 변개하거나 변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인류가 과학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해도 그 진리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신 진리" 불변하는 영원한 진리를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
둘째, 아버지가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가르침
예수가 진리인 이유는 예수가 절댜 진리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아버지가 보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 진리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14:6)
셋째, 주의 영, 성령님이 진리
주님이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면 제자들을 고아처럼 두지 않으시고 자신과 동일하신 성령을 아버지께서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이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므로 거룩한 영이라 불리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 곧 보혜사를 제자들에게 보내셨으므로 성령도 진리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요14:16,17a) 바로 진리의 영, 성령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세상에 사는 인간처럼 어리석은 존재도 없습니다. 때로는 개미보다 지혜롭지 못하고, 짐승보다도 어리석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지혜로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배우고, 깨우치고, 각성하고 새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진리, 사람을 각성시키는 능력
우리는 왜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야만 했는지,
왜 그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시고,
또 사흘만에 부활하시게 되었는지,
그를 하늘에 오르사 만왕의 왕으로 우리의 구속을 완성하시도록 하셨는지 등
이 모든 비밀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람의 지식으로 성경을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은 그냥 읽으면 문학이고, 역사이고, 시와 노래일 뿐입니다.
성경이 비록 사람인 저자가 기록했어도 성경의 원자자는 성령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스승되셔서 성경의 진리를 깨우쳐 주시고 읽을 때 깨닫도록 깨우쳐 주십니다.
성령이 감화하시고 감동주시면 성경이 열리고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제 마지막으로 주께서 약속하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뜻’이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자유>는 진리를 아는 자, 곧 그 진리를 따르고 순종하는 제자갸 된 사람만이 맛볼 수 있습니다.
진리가 주는 것이 지유인데, 진리를 깨닫게 되면 그동안 무지와 어둠, 눈멈 속에 살던 소경이 눈을 뜬 처럼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먼저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일 인정해야 합니다. 철저하게 그 진리는 예수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따를 때에만 진리가 주는 자유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예수가 줄 수 없은 것을 약속했다면 그는 인류를 향해 사기친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약속한대로 줄 수 있기에 준다고 했다면 그것을 받지 않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일 것입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의 무거운 짐, 그것이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는 "다 내게로 오라" 말합니다.
제한이나 조건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한마디로 대상은 '누구나'입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영원한 진리'가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예수는 자기를 믿는 자들에게 자기에게 나아오는 자들이게 진리를 통해 자유를 누리고, 쉼을 얻게 해 주겠다 하셨습니다.
그 진리가 주는 자유는 무엇입니까?
“자유는 구체적으로 어떤것일까요?”
사도바울은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고 말합니다.
바로 주는 영 곧 성령이 오셔서 그를 자유에로 이끌어 주십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자유함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롬 7:18, 20)고 시인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 그런데 하나님이 보내 주신다고 언약하신대로 "때가차매"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보내신다 약속하신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마16:16)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를 따라가면 하나님 아버지께소 가는 길을 알려 주십니다.
‘내가 곧 그 길과 진리와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예수는 우리를 이 세상에 영생이신 아버지께로 갈 수 있게 하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얻을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living bread), 생명을 주러 온 빵(생명양식)입니다.
굶주린 자에게 ‘생명의 떡'이 되어 주시고, 목마른 자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어 주십니다(요4:14, 6:48)
그 떡을 먹는 자, 그 생수를 마시는 자는 배부름을 얻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에게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하신 하늘 아버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그분과 영원히 화목하게 합니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다. 아버지 안에서 샬롬(평안,쉼)을 누리게 합니다. 우리가 지은 모든 죄에서 자유케 하십니다.
" 주는 평화 막힌 담을 모두 허셨네.
주는평화, 우리의 평화."
그분과 화평하고, 화목하며, 평화로 인하여 자유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빼앗을 수도, 줄 수도 없는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올 때에 평화를 누립니다.
그 평화를 날마다 맛보며 살게 하려고 예수께서 오셨다는 것을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당신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까?
지금 당장 그것을 맛보고 싶다면 주님께로 나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