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시편31:1~20)

나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시편31:1~20)

 
오늘의 말씀, 본 31편은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라는 머리말이 붙어 있다. 영장(찬양을 담당한 자, 지휘자를 따르는 노래/시편150개 중 53개), 또한 예배용 찬양으로 회중과 더불어 부르던 노래이며, 교훈적인 내용이다.
기록한 시기는 나오지 않는다.
시의 내용에 그 배경이 들어 있다.
1절, 다윗은 지금 악인들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지만, 자신은 하나님께 피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다. 하나님만 유일한 거처요, 피난처로 삼았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들의 삶에도 어려움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어떻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가?
 

1.‘신자로 산다’는 것은(1절)

 적당하게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면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럴 수가 없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모든 상활을 알고 계신다. 하지만, 무조건 돕지는 않으신다.
고난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우리를 고치시기 위해서다.
   우리에게서 벗겨져할 것들이 있어서.
또 하나는 우리로 온전히 하나님만 의뢰하고, 그를 찾게 하시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극적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 우리를 건져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2.‘주를 의지한다’는 것은(14절)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전쟁이나 특별한 위협이 없을 때에는 대부분 네 가지이다.
 물질의 고통, 질병의 고통, 사람과 관계의 고통, 환경의 고통 등이 있다.
그러면 왜 이런 고통이 오는가?
나와 상관없이 유전적인 것과 환경적인 것에서 오고, 또 하나는 나의 고집에서 온다.
그런데 이 둘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시인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인생의 모든 해답은 하나님 안에 있다.
다윗이 인생을 살면서 많은 시련과 시험을 만났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마귀는 그 것이 어리석은 것이라고 속삭인다.
"지금까지 해 봤지 않느냐? 하나님이 왜 널 도와주겠냐? 너도 별수 없어. 이번에도 실패야 뻔하잖아!". 등으로
* 실패 요인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이용하는 사탄의 생각에 끌려가는 것이다.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를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3. 내가 ‘고백해야 할 것’은(15절, 20절)

1)무엇을 어떻게 고백해야 하는가?  입술로 고백하기(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15절)
이 말은 자신의 앞날이 하나님께 있고, 또한 자신을 맡겼다는 말이다.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르겠다는 말이다.
결단하는가?
여러분의 의지만으로는 안 된다. 99℃물은 절대로 끓지 않는다.
1%를 높여서 100℃가 될 때에만 끓는다.
그 <1℃>는 내 마음 안에 있다.
바로 <인내>이다. 반복하고 끊임없이 더 간절히 고백하라.
이 때 마귀가 나쁜 생각이나 말을 하게 할 때 속지 말라.
어떤 경우라도 부정적인 말을 입 밖으로 하지마라. <1%, 1℃>는 무엇인가?
2)마음으로 그림 그리기(19).
다윗도 “주를 경외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라는 이 고백을 수십, 수백 번을 했을 것이다.
이미 이루어 주신 것으로 마음으로 믿었다. 확신할 때까지 노래했다.
다윗은 "하나님 자신"이 가장 큰 은혜임을 고백한다.
우리 인생 앞에 쌓아두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신자가 하나님을 경외함이 마땅하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고, 나를 돕고, 나를 붙들고 계심을 고백했다.
3)확신하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라(20).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만나는 네 가지 고통의 문제 - “물질의 고통, 질병의 고통, 사람과 관계의 고통, 환경의 고통”- 에서 벗어나게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1절, "여호와여!"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가? 혹시 허공에 부르고 있지는 않는가?
친밀함이 느껴질 때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 보라.
"아버지, 나의 하나님 아버지여!"
하나님만이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에워싸고 있는 환경들 곧 사람의 꾀나 다툼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은혜를 주실 것을 기대하라.
나를 숨겨 주시고, 완전히 벗어나게 하실 것을! 또 이미 벗어났음을 말로 고백하고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일하실 것을 기대하라. 그의 능력을 기대하라.
   - "있을지어다. 그대로 되니라. 주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이것이 우리가 누릴 하늘의 은혜이다.
 
▣ 말씀 나눔
1.여러분이 다윗이라면, 다윗이 여러분이라면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했을지 나누어 봅시다.
2.하나님이 주를 경외하는 자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 곧 베푸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3.고난에서 벗어나는 방법 : 고백하고 확신하고 선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