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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장과 절 구분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은 본래 장()과 절() 구분하지 않았다.

그러면 누가, 왜 장절을 구분했을까?

성경은 <이야기 덩어리>였다. 

예) 모세의 떨기나무 이야기, 노아의 이야기, 아담의 이야기, 아브라함의 이야기(스토리)

1세기에 구약성경은 이미 대략적인 구분들이 있었다.

로마카톨릭 이전에 기독교는 성경의 장절 구분의필핋요성을 느꼈고

이러한 성경의 장절에 대한 구분으로 통해 쉽게 회중과 함께 성경을 나누게 되었다. 

 

대략적으로 

성경의 장과 절 구분은 4세기의 바티칸 사본(codex vaticanus)에서 나타나는데,

구약(히브리어)를 라틴어로 번역한 성경 불가타역이 있고,

오늘날 우리들이 사용하는 장과 절 구분은 파리의 유명한 인쇄업자 스테파누스(1551)의 그리스어 신약과 1,560년대 제네바 성경이다(칼빈이 서문 작성).

AD 1553, 로베르 에스티엔 교수가 히브리어 구약과 그리스어 신약(66) 성경의 장과 절을 통합하여 오늘날 성경, 신구약 성경을 인쇄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에수의 다락방 강화는 하나의 말씀 덩어리였다.

예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의 시간을 보내시며 긴 설교를 하셨다.

요한복음13장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시기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서로 사랑하라는 새계명을 주심 

14장은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과 자신이 아버지와 하나이심, 그리고 성령의 파송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15장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계속해서 예수 안에 머무는 길, 보내실 성령 곧 보혜사가 오셔서 하실 일들을 말씀하시고,

16장은 제자들이 비로소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씀의 비밀을 깨달음(16장하),

17장은 대제사장으로서 중보기도로 세상에서 제자들을 보존해 주실 것을 간구하시고,

18장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잡히셔서 그날 밤에 불법한 재판을 받고,

빌라도에 의해 새벽에 사형언도와 함께 당일 오전 6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6시간 후 오후 3시에 운명하셨다.